Home | 로그인 | 회원가입 | 2024-05-05 (일)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2021년 1월 시애틀N 사이트를 개편하였습니다. 열람하고 있는 사이트에서 2021년 이전 자료들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시애틀N 최신 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하세요

뉴스 포커스 - News Focus


시애틀 대표 한인 뉴스넷!
시애틀N 에서는 오늘 알아야 할 한국과 미국 그리고 세계 주요 뉴스만 골라 분석과 곁들여 제공합니다.

 
작성일 : 20-09-06 17:10
'추미애 아들' 진료기록 공개에도 새 의혹 속속…해명 안간힘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364  

'특임검사 도입' 등 정치공세 차단 위해 적극 해명나선 듯
자대배치 등 청탁성 의혹 추가 제기…辯 "원천적 불가능"


군 복무 중 휴가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 서모씨(27)가 병원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공개하면서 적극 해명에 나서는 모양새다.


최근 정치권에서 특임검사 임명 등의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서씨 측이 정치적 공세를 막기 위해 적극적 해명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서씨의 병가 연장을 누가 문의했는지 등 이번 논란을 둘러싼 주요 의혹에 대한 구체적인 해명은 내놓지 않고 있는데다 야권에서 새로운 의혹들을 제기하고 있어 의무 기록 공개만으로 논란을 해소하기는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6일 서씨 측 변호인은 "병가의 근거자료였던 서씨의 진단서 등 의무기록을 추가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며 수술 관련 진료기록과 소견서, 진단서 등을 공개했다.

지난 2일 서씨 측이 "병가와 관련해 서류 제출 등 해야할 의무는 모두 다 했다"고 입장을 낸 데 이어 4일 만에 구체적인 진단서 등 의료기록까지 제출하면서 적극 대응에 나선 것이다.

변호인이 이날 공개한 의무기록은 세 가지다.

△입대 전인 2015년 4월7일에 서씨가 삼성서울병원에서 왼쪽 무릎 수술을 받았다는 진료기록 △2017년 4월5일자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른쪽 무릎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은 소견서 △2017년 6월21일자 삼성서울병원에서 '상병으로 수술 후 회복중으로 향후 약 3개월간 안정을 요함'이라고 적힌 진단서다.

변호인은 "당시 서씨가 군인 신분이었으므로 외부 병원에서 수술 등 치료를 받기 위해서는 먼저 군병원의 진단이 필요했고, 이 진단을 신청하기 위해 삼성서울병원 주치의의 소견서를 발급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씨는 소견서를 지참해 부대의 지원반장에게 군병원 진단을 신청했고, 지원반장과 동행해 2017년 4월12일 국군양주병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았고, 이 진단 결과를 근거로 1차 병가(같은해 6월5부터 14일까지)를 허가받았다"고 했다.

또 "서씨는 1차 병가기간 중 2017년 6월8일 삼성서울병원에서 오른쪽 무릎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통증과 부종이 가라앉지 않자 병가연장을 신청했다"며 "병가연장에 필요한 자료를 요구받아 진단서, 의무기록사본증명서, 입원기록, 입퇴원확인서 등 관련 서류 일체를 제출했다"고 강조했다.

이처럼 서씨 측에서 관련 서류를 적극 공개한 것은 갈수록 거세지는 정치 공세에 정면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된다.

신원식 당시 미래통합당 의원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서모씨 휴가와 관련해 A대위 통화 녹취록을 공개하고 있다. ./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지난달 31일 신원식 당시 미래통합당 의원이 추 장관 아들 휴가 연장에 대해 당시 추 장관의 국회의원 시절 보좌관이 군에 전화해 요청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어 지난 1일 추 장관 아들 사건을 수사하는 서울동부지검이 참고인 조사에서 이 같은 진술을 확보했지만 이를 조서에서 누락시켰다는 의혹도 연이어 제기됐다.

이에 서씨는 지난 2일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고 병가를 신청했고, 병가에 필요한 서류들도 모두 제출했다고 해명했다. 다만 이때는 관련 서류들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이에 야당은 "발급시점이 적힌 병원 진단서 등 관련 서류를 공개하면 끝나는 문제"라며 해당 서류들을 공개하라"고 요구했는데, 6일 서씨가 서류들을 공개하면서 야당의 요구에 적극 대응한 것이다.

그러나 서씨가 서류들을 공개한 이후에도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관련 서류 공개만으로는 의혹을 해결하기에는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이날 서씨의 해명 이후 한국경제는 추 장관 측 보좌관이 서씨의 휴가 승인 등을 위해 군부대에 여러 차례 전화를 했고, 이밖에도 자대 배치, 보직 업무 등을 위해 청탁성 민원을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변호인은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부대배치 및 보직은) 컴퓨터 난수추첨 방식으로 결정된다"며 "부대 및 보직 배치와 관련한 사항에 대해서는 본인이 퇴소하기 전까지는 절대 알수 없으며, 어떠한 외부 개입도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구조"라고 해명했다.

서씨 측 변호인은 또 서씨가 근무했던 부대 최고 책임자가 "국방부장관실과 국회연락단을 통해 서씨를 평창올림픽 통역병으로 서씨를 선발하라는 청탁을 받았다"는 내용의 TV조선 보도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로 말했다.

서씨 측 변호인은 뉴스1과의 통화에서 "(청탁 유무에 대해 아직) 정확히는 아직 모르겠다"면서도 "실제 통역병으로 선정이 안 됐다. 상식적으로 통역병 선정이 어려운 절차도 아닌데 장관이나 국회연락단 소속 장교들이 연락을 했는데 안 됐을리가 있냐"고 말했다.

이어 "선정이 안 됐다는 게 중요하다"며 "선정이 안 됐다면 청탁도 없었다고 봐야 하는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밝혔다.

또 서씨가 2차 병가 근거 서류로 제출한 서울삼성병원의 진단서가 2차 병가 기간 중인 2017년 6월21일자로 발급됐다는 점에서도 의문이 남는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1차 병가만으로 치료가 안 끝난다고 보고를 해 (부대에서 2차 병가를) 선(先) 조치하고, (서씨가) 21일에 '3달 정도 안정이 필요하다'는 내용의 진단서를 발급받아 3차 병가까지 요청한 것"이라며 "부대에서 3차 병가까지는 안된다고 해 개인 휴가를 쓰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들은 6일 성명서를 내고 "동부지검 수사팀과 지휘라인의 직무유기 혐의가 높고, 추 장관이 개입했을 가능성 역시 배제할 수 없다"며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특임검사를 조속히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검은 "아직 공식 입장은 없다"고 밝혔다. 특임검사 도입 주장이 주말을 앞두고 제기됐기 때문에 대검 측에서 주말에 입장을 정리한 뒤 이번주에 공식 입장을 밝힐 가능성도 있다.

한편 평소 자신에 대한 의혹이나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 강경한 입장을 SNS에 올리던 추 장관은 이번 의혹과 관련된 별도의 입장은 밝히지 않고 있다. 추 장관이 마지막으로 올린 글은 지난달 29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대표직을 떠날 때 올린 감사의 글이다.

법무부 관계자는 "수사 중인 사안에 대해 장관 입장을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수사 가이드라인 제시로 비춰질 수 있어 구체적 언급을 최대한 자제한다는 것이 일관된 입장"이라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Total 22,810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조회
21360 태풍 '하이선'에 日 184만명 피난…18만가구 정전 시애틀N 2020-09-06 2267
21359 '추미애 아들' 진료기록 공개에도 새 의혹 속속…해명 안간힘 시애틀N 2020-09-06 2366
21358 민주 37% 1위 유지…국민의힘, 당명 변경에도 지지율 정체 시애틀N 2020-09-06 2381
21357 차기 지지율 이재명 23%·이낙연 22%…1%p차 초접전 시애틀N 2020-09-06 2202
21356 한강공원·포장마차·푸드트럭도 밤 9시 이후 취식 금지 시애틀N 2020-09-06 1973
21355 코로나 위기 지속에 문대통령 국정지지율 상승세 '53%' 시애틀N 2020-09-06 1951
21354 이재명의 고뇌…"재난지원금 소외된 분들 원망·분노 어찌 감쌀지" 시애틀N 2020-09-06 2334
21353 "진중권, 조국 관련 허위사실 유포" 고발건, 불기소의견 檢송치 시애틀N 2020-09-06 2378
21352 염경엽 SK 감독 다시 응급실행…"기력 쇠한 상태, 심각하진 않다" 시애틀N 2020-09-06 2393
21351 '채용 시계 제로'…대기업 74%, 하반기 신규채용 없거나 미정 시애틀N 2020-09-06 1720
21350 이강인, 프리시즌 최종전서 멀티골 폭발…발렌시아 3-1 승리 시애틀N 2020-09-06 2206
21349 "손정의 나스닥 고래였다…기술주 콜옵션 40억 달러 매입" 시애틀N 2020-09-05 2996
21348 호랑이 고환 잡고 '찰칵' 태국여성…논란 커지자 사진 지워 시애틀N 2020-09-05 3942
21347 역학조사 비협조 혐의 '주옥순'…다음 주 경찰 출석 전망 시애틀N 2020-09-05 2130
21346 '인물난' 국민의힘, 김세연·홍정욱 빠진 곳에 이재웅·김정주? 시애틀N 2020-09-05 2412
21345 美국가안보보좌관 "중국, 미 대선 적극 개입" 시애틀N 2020-09-05 2389
21344 [강추아이템]환절기 어수선한 옷방 정리, 우리가 도와줄게요 시애틀N 2020-09-05 2148
21343 "스마트폰 가격도 양극화"…프리미엄폰 200만·300만원대 시대 시애틀N 2020-09-05 2062
21342 트럼프 "푸틴 정적 나발니 독살, 사실이면 매우 화날 것" 시애틀N 2020-09-05 2247
21341 사실혼 출산 자녀도 신혼특공 1순위…악용소지 '재혼 전 자녀'는 미… 시애틀N 2020-09-05 2193
21340 정부-의협 '휴진·의대정원' 합의문 서명…의협 "진료현장 복귀" 시애틀N 2020-09-04 1895
21339 커지는 추미애 아들 병가 의혹…병원 진단서 공개로 풀릴까 시애틀N 2020-09-04 3109
21338 손실나면 혈세로 원금보장?…뉴딜펀드 첫발부터 '우려' 시애틀N 2020-09-04 2001
21337 광복절집회 보수단체 "정은경, 집회참여자 감염주범으로 조작" 檢고발 시애틀N 2020-09-04 1904
21336 청약 선호도 보니…3기 신도시는 '하남 교산', 서울은 '용산 캠프… 시애틀N 2020-09-04 1774
21335 이재명 "보편지원 소신 변함없다…10만원씩 지역화폐로 주자" 시애틀N 2020-09-04 2293
21334 자신감 붙은 국민의힘 김종인…안철수 '모시기' 대신 '들어와라&… 시애틀N 2020-09-04 2311
21333 알리안츠 "뉴욕증시, 10% 추가 하락 가능성" 시애틀N 2020-09-04 3147
21332 코로나가 발목 잡은 서울 아파트값…하락 전환 언제? 시애틀N 2020-09-03 2228
21331 귀성길 걸릴라 '집콕 추석'…안부 '전화'로 선물 '택배… 시애틀N 2020-09-03 2168
21330 '극일펀드' 투자 대박 문대통령, 이번엔 뉴딜펀드 가입하나 시애틀N 2020-09-03 2323
21329 나흘 만에 또 멈춘 국회…'n차감염' 노출 속 잇단 폐쇄 우려 시애틀N 2020-09-03 1582
21328 홍정욱 전 의원, 헤럴드 사옥 헐값 매각 혐의로 피소 시애틀N 2020-09-03 1950
21327 "세상에 '좋은 빚'은 없다"…이낙연 '선별' 신념인 이유 시애틀N 2020-09-03 1833
21326 네이버·카톡서 운전면허증 꺼내 쓴다…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획득 시애틀N 2020-09-03 1468
21325 "넷플릭스 잡는다더니"…네이버·카카오 잡는 넷플릭스법? 시애틀N 2020-09-03 1693
21324 테슬라 연이틀 급락…외부 최대 주주 지분 축소 시애틀N 2020-09-03 2625
21323 '불손' 이유로 쫓겨났던 태국 후궁, 왕실 지위 회복 시애틀N 2020-09-03 3161
21322 전교조 다시 합법화 눈앞…대법 "법외노조 처분 위법" 시애틀N 2020-09-03 1802
21321 "월북한 20대 탈북자, 김정은에게 용서받았다"…RFA 보도 시애틀N 2020-09-03 2187
21320 '정경심 재판' 증인 조국 "형사소송법 148조 따른다" 증언거부 시애틀N 2020-09-03 2408
21319 경기도, 코로나 검사거부 사랑제일교회 신도 20명 고발 시애틀N 2020-09-03 1634
21318 피뽑는 바늘 없이…'침·땀·눈물'로 혈당 잰다 시애틀N 2020-09-03 2246
21317 '에이스 본색' 류현진, MIA전 6이닝 8K 1실점 '시즌 3승' …ERA 2.7 시애틀N 2020-09-03 1674
21316 강풍 속 베란다 유리창 테이프 바르다…부산서 60대 숨져 시애틀N 2020-09-02 2189
21315 강력태풍 마이삭…제주 3만가구 암흑 속 공포 시애틀N 2020-09-02 3150
21314 복지부 "의료계, 선결적 정책 철회보다 중단해놓고 협의하자" 시애틀N 2020-09-02 1830
21313 남자는 1만원, 넌 여자니깐 7000원…여성 임금, 남성의 69.4% 시애틀N 2020-09-02 2158
21312 줌 주가 폭등에 홍콩 재벌 리카싱이 웃는다…이유는? 시애틀N 2020-09-02 3182
21311 "가야하나 말아야하나"…코로나19 확산에 고민빠진 귀성객 시애틀N 2020-09-02 210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영상] 사하라 사막이 '설국'으로... 중동 사막에…
문대통령 "윤석열, 文정부 검찰총장…정치할 생각으로 …
[이재용 선고]당분간 '옥중경영'…모든 현안 '…
文대통령 "부동산 안정화 성공 못해…특단 공급대책 마…
25억짜리 2채 보유?…올해 보유세 5800만원 늘어난다
문대통령 "사면 말할 때 아냐…국민 공감대 형성되면 고…
서울아파트, 실거래가 내렸다?…전문가들 "좀 더 두고 봐…
한국 이례적 '릴레이 폭설' 왜…"기후변화로 봉인…
中 코로나 속 나홀로 성장…증시도 상승세
“주식은 사고 파는 것 아닌 사 모으는 것…존버하라”
"日 '도쿄올림픽 2024년으로 재연기' 극비 논의"
'부르는 게 값?'…호가에 오르는 서울 아파트 시…
문 대통령, 이재명 전도민 재난지원금에 "할 수 있는 일"…
김진욱 후보자 "공수처 검사, 주식거래 제한 적극 검토"
강창일 "이용수 할머니, 일본이 사죄하면 소송 취하"
"학교 살려주세요"…'공공기관 건물주' 외교협회 …
'국정농단' 이재용, 파기환송심 징역 2년6월…법…
공짜‧돈내기 골프로 머리숙인 알펜시아 대표 "물의 일…
재미교포 케빈 나, PGA투어 소니오픈 역전 우승…통산 5승…
이재명 '2차 재난기본소득' 18일 발표…논란에도 …


시애틀 뉴스

줄리아니 "이번엔 트럼프 탄핵…

웬만하면 병원가지 마세요……

"지난해 2.3% 성장한 중국 올해…

"트럼프 정보기관 브리핑 못 …

[바이든 취임식 D-2] 인상적이…

'미국판 안아키' 비극…

다인종·다문화·다종교…해리…

페더럴웨이한인회 신임 이사…


연예 뉴스

'컴백' 에픽하이 "비아…

이정수, 층간소음 사과하고 이…

[N현장] '세자매' 감독 "…

'미라' 신동 "9년째 뮤…

십센치X'바른연애 길잡이&#…

TV조선, MBN에 "트로트 프로그램…

CJ문화재단, 2021 스토리업 단편…

존박, 코로나19 확진 후 시설 …




  About US I 사용자 이용 약관 I 개인 정보 보호 정책 I 광고 및 제휴 문의 I Contact Us

시애틀N

16825 48th Ave W #215 Lynnwood, WA 98037
TEL : 425-582-9795
Website : www.seattlen.com | E-mail : info@seattlen.com

COPYRIGHT © www.seattlen.com.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