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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7-25 01:00
류현진, 토론토 데뷔전 4⅔이닝 4K 3실점 강판…개막전 2연승 무산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144  

토론토는 6-4로 승리…비지오, 쐐기 3점포 폭발
탬파베이 최지만은 8회말 승부처 대타로 나와 볼넷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이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 조건에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한국인 최초 개막전 2연승도 무산됐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 개막전에 선발로 등판, 4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3볼넷 1사구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LA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던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개막전 선발의 영예를 안은 류현진. 지난해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를 상대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던 류현진은 이번에도 승리 요건을 갖추는가 했지만 아웃카운트 하나가 부족했다.

투구 수가 97개에 이르면서 어쩔 수 없이 마운드를 내려갔다. 찰스 몬토요 토론토 감독은 에이스가 시즌 첫 등판부터 무리하기를 원하지 않았다.

탬파베이 최지만(29)과 한국인 메이저리거 투타 맞대결은 불발됐다. 최지만과 류현진은 인천 동산고등학교 선후배 사이이기도 하다.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최지만은 팀이 4-6으로 뒤지던 8회말 1사 1,2루 승부처에서 대타로 등장, 토론토 강속구 불펜 투수 라파엘 돌리스를 상대해 침착하게 볼넷을 얻어냈다. 그러나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볼넷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를 살리지 못했다.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 

1회초 토론토의 공격이 무득점으로 끝난 뒤 1회말 탬파베이의 공격이 시작됐다. 류현진이 토론토의 원정 유니폼을 입고 마운드에 올랐다. 새로운 소속팀에서 데뷔전을 치르는 순간이었다.

선두타자 얀디 디아즈를 상대한 류현진은 풀카운트 끝에 6구 바깥쪽 코스 슬라이더를 던져 헛스윙 삼진을 잡아냈다. 헌터 렌프로는 2구 만에 체인지업으로 유격수 파울플라이 아웃. 이어 등장한 일본인 타자 쓰쓰고 요시토모 역시 공 2개를 던져 2루수 땅볼로 솎아냈다.

1회를 공 10개로 마무리 한 류현진은 2회말에도 12구로 삼자범퇴를 이끌어냈다. 아웃카운트 3개가 모두 유격수 자리에서 나왔다. 호세 마르티네스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낸 류현진은 마누엘 마곳을 유격수 직선타, 마이크 브로소를 유격수 땅볼로 각각 처리했다. 

3회말은 위기였다. 선두 윌리 아다메스의 땅볼을 2루수 케번 비지오가 잡지 못했다. 강습 타구였지만 방향이 정면이었다는 점에서 아쉬움이 컸다. 게다가 중견수 랜달 그리척까지 빠진 타구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그라운드에 넘어지며 2루타를 만들어줬다.

그러나 류현진은 실점하지 않았다. 케빈 키어마이어를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1사 3루 위기가 이어졌지만 마이크 주니노를 1루수 파울플라이로 잡아냈다. 얀디 디아즈는 볼넷 출루. 계속된 2사 1,3루 위기 상황에서는 헌터 렌프로에게 바깥쪽 체인지업으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 이닝을 끝냈다.

위기 뒤에 찬스. 토론토 타선은 4회초 비지오의 기습번트 안타를 시작으로 3점을 선취했다. 그러나 류현진도 4회말 이적 후 첫 실점을 기록했다.

선두타자 쓰쓰고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낸 것이 화근이었다. 마르티네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요리한 뒤 마곳에겐 3루수 방면 병살타성 타구를 뽑아냈지만 선행 주자만 아웃시켰다.

이어진 1사 1루에서 브로소에게 던진 투심이 스트라이크존 가운데에 몰리며 우중간 펜스까지 구르는 2루타를 얻어맞았다. 1루 주자 마곳이 홈을 밟아 점수는 3-1. 다행히 아다메스를 볼넷으로 내보낸 뒤 키어마이어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추가 실점을 막았다.

류현진이 실점을 최소화하자 토론토 타선이 다시 한 번 폭발했다. 대니 잰슨과 보 비셋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에서 비지오가 우월 스리런홈런을 터뜨렸다. 6-1을 만들면서 상대 선발 찰리 모튼(4이닝 6실점)을 마운드에서 끌어내리는 홈런이었다.

5회말 기분 좋게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땅볼 2개로 기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렌프로에게 볼넷을 허용하더니 쓰쓰고에게 좌중간 투런포를 얻어맞고 말았다. 6-3으로 쫓긴 뒤 마르티네스에게도 2루타를 내주자 토론토 벤치는 투수 교체를 결정했다.

조단 로마노가 구원 등판해 볼넷을 하나 내줬지만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류현진의 실점도 늘어나지 않았다. 로마노는 6회말 2사까지 책임진 뒤 앤서니 배스에게 마운드르 넘겼고, 배스도 7회말까지 무실점으로 막았다.

토론토는 8회말 돌리스가 1점을 내줬지만 6-4, 9회말 켄 자일스가 2점 차 리드를 지켜내며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류현진으로선 마지막 아웃카운트 하나가 못내 아쉬웠다. 두 번째 투수 로마노가 구원승을 챙겼다.

한편 쓰쓰고는 2003년 마쓰이 가즈오(뉴욕 메츠), 2006년 조지마 겐지(시애틀 매리너스), 2008년 후쿠도메 고스케(시카고 컵스), 2016년 마에다 겐타(LA 다저스), 2017년 황재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이어 6번째로 메이저리그 데뷔전에서 홈런을 터뜨린 아시아 선수로 기록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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