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피플 '올해 가장 섹시한 남성'에 조너선 베일리…"말도 안돼"
- 25-11-04
브리저튼·위키드 등 출연
영화 '위키드'에서 인기많은 바람둥이 왕자 피에로 역할을 맡았던 조너선 베일리(37)가 올해 가장 섹시한 남성 타이틀을 얻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은 3일(현지시간) 2025 가장 섹시한 남성(Sexiest Man Alive)에 조너선 베일리를 선정했다.
지난해엔 배우 겸 감독인 존 크래신스키, 2023년에는 그레이 아나토미에 출연한 패트릭 뎀시, 2022년에는 캡틴 아메리카로 잘 알려진 크리스 에반스가 선정됐다.
베일리는 가장 섹시한 남성에 선정됐을 때 기분에 대해 "엄청난 영예다. 매우 영광스럽고 동시에 완전히 말도 안된다"며 "비밀로 유지해야 해서 반려견에게만 말했다. 이제 친구나 가족들이 알게 될 걸 생각하니 기대된다"고 말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브리저튼'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베일리는 올해 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에도 출연했으며, 곧 개봉할 위키드 후속작인 '위키드: 포 굿'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피플지는 지난 1985년 멜 깁슨을 시작으로 매년 가장 섹시한 남성을 선정하고 있다. 최고령 선정자는 1989년 59세의 나이로 선정된 숀 코네리였고, 최연소 선정자는 1988년과 1990년 각각 27세의 나이로 선정된 존 F. 케네디 주니어와 톰 크루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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