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사원서 신도 몰려 난간 붕괴…9명 숨져
- 25-11-02
"13명 부상…병원 이송 치료"
인도 남부 안드라프라데시주의 한 힌두교 사원에서 1일(현지시간) 압사 사고가 발생해 어린이 2명을 포함해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인디언 익스프레스가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에카다시'를 맞은 이날 오전 스리카쿨람에 있는 벤카테스와라 스와미 사원에서 2만 5000명의 신도가 몰려 들었다. 에카다시는 힌두교 신자들이 금식하며 비슈누 신에게 기도를 올리는 날이다.
사원에 한꺼번에 많은 신자가 몰리며 압사 사고가 났다.
경찰은 "신도들이 앞으로 나아가려고 서로를 밀치며 난간이 무너졌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9명이 사망하고 13명이 상처를 입었다고 인디아 투데이는 전했다. 사망자 대부분은 여성과 어린이다.
부상자들은 즉각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다.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는 사망자를 애도하며 20만 루피(약 322만 원)의 위로금을 유가족에게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부상자에겐 5만 루피(약 81만 원)를 지급하기로 했다.
인도에선 압사 사고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다. 지난 9월엔 한 정치 집회에서 일어난 압사 사고에서는 최소 39명이 목숨을 잃고 50명이 다쳤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총영사관 포틀랜드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제22기 평통 시애틀협의회 전체 자문위원 113명
- 시애틀한인회, 한인과 시애틀경찰과의 만남 개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한인끼리 맞붙은 킹카운티 선거’… 피터 권 고전, 스테파니쪽이 강세
-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2025세계대회 인천서 성황리에 열려
- 유니뱅크 3분기 25만8,000달러 손실 발생했다
- 시애틀총영사관, UW서 광복80주년기념 콘서트연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10월 31일~11월 6일)
- 한인입양가족재단 ‘할로윈 문화체험행사’
- US메트로은행 3분기 순익, 294만달러로 1년전보다 69% 급증
- 평통 시애틀협의회장에 황규호씨-미주 부의장엔 이재수씨
- 아마존 사무직 1만4000명 해고 단행..내년 1월에 다시 해고
- 형제교회 권 정 장로, 새롭게 출범한 세계한인탁구협회 회장으로 선출
- 밸뷰통합한국학교 학생들 "독도는 우리 땅"
- 김민석 총리,오리건주지사 접견…"코리안데스크 설치 관심 가져달라"
- 아시아나항공, 항공권 대폭 할인행사 진행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행복한 은퇴를 꿈꾸며(상)
- [시애틀 수필-문해성] 밥
시애틀 뉴스
- 아마존 CEO가 밝힌 1만4,000명 감원한 진짜 이유는?
- 타코마 30대, 워싱턴주지사 살해협박했다 체포돼
- 시애틀지역 남성, 매복했다 부인 총격 살해
- 올해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로고, 시애틀 디자이너 손에서 탄생
- 인구 1만명도 안되는 우딘빌 선거서 25만달러 쏟아부어
- 시애틀 소도서 도끼 들고 있던 남성 경찰총격에 사망
- 아마존 이번 해고때 시애틀서 2,303명 잘랐다
- “비오는 할로윈”… 시애틀, 주말까지 최대 4인치 폭우 예보
- “땡큐 AI” 아마존 깜짝 실적, 시간외서 9% 폭등
- 미국 혈압약 ‘프라조신’ 58만병 리콜… 발암물질 기준 초과 검출
- 시애틀시 아동보육비 지원 대폭 확대… 2,000가구 추가 혜택
- 워싱턴주 밴쿠버 할로윈행사에 ICE복장 입고 나타나다니
- 워싱턴주 푸드뱅크 중단 위기에 긴급 지원금 투입키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