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25-10-01
30일까지 고펀드미 계좌에 71명 1만4,195달러 기부해
이 목사 장례 비용 및 유가족 돕기 위해 목표액 1만6,000달러
<속보> 워싱턴주 한인사회에서 오랫동안 음악 사역으로 헌신해오다 절도범이 고의로 들이받아 사망한 故 이시복(58) 목사의 장례비와 유가족을 돕기 위한 모금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모금액이 1만4,000달러를 넘어섰다.
이 목사는 사모와 단 둘이 생활하며 자녀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생을 교회와 음악 사역에만 헌신하며 최근에는 소속 교회조차 없이 지냈던 상황에서 형편도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목사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음악 동료인 워싱턴챔버앙상블의 김법수씨는 지난 24일 온라인 모금사이트 고펀드미(GoFundMe)에 전용 계좌(https://www.gofundme.com/f/honoring-pastor-sibog-lees-legacy)를 개설하고 모금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 계좌에는 30일 오전 현재 71명이 모금에 동참해 1만4,195달러를 모은 상태다.
김법수씨는 “이 목사는 평생 예배 사역과 섬김으로 한인사회를 위해 헌신해왔다”며 “모금된 후원금은 목사님의 사랑과 섬김의 유산을 이어가고, 유가족에게 위로를 전하기 위한 것인 만큼 많은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 목사는 지난 16일 밤, 자신이 일하던 켄트의 한 그로서리 앞에서 차량에 치여 머리에 큰 부상을 입고 하버뷰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22일 오후 1시 50분 숨을 거뒀다. 경찰은 당시 이 목사를 고의로 치고 달아났던 28세 용의자를 체포한 상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얼굴(The Ugly)’ 오늘 시애틀 개봉
- 워싱턴주 디스커버 패스, 10월 1일부터 연간 45달러로 인상
시애틀 뉴스
- 셧다운으로 워싱턴주 산모·영유아 식품지원 ‘WIC’ 중단 위기
- LA 인기식료품체인 에어원, 시애틀에 진출한다고?
- 시애틀 재택근무 급감했다…도보·자전거 출근 팬데믹전 수준으로
- 투자자들, '폰지 사기'벨뷰 부동산업체 상대 집단소송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 보잉, 추락사고 빈발 오명 '737 맥스' 대체 후속기종 개발 착수
- 시애틀, 가을비와 함께 바람·뇌우 예보돼
- 시애틀 매리너스,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하나
- 시애틀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 4위에 올랐다
- 시택인근 SR 509번 고속도로 오늘부터 통행료 낸다
- 워싱턴주 교통부 넷플릭스 <브리저튼>원작자와 SNS 유쾌한 맞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