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한국계 우주인 조니 김, ISS 화물 수송 임무 성공적 수행
- 25-09-19
4월 러시아 우주선 타고 합류…12월까지 체류 예정
미 항공우주국(NASA) 소속 한국계 미국인 우주비행사 조니 김(41)이 국제우주정거장(ISS) 화물 수송 임무에서 핵심 역할을 맡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18일(현지시간) NASA는 이날 오전 7시 24분(미 동부 기준) 조니 김이 우주비행사 제나 카드먼의 보조를 받아 ISS 캐나담2(Canadarm2) 로봇 팔로 '시그너스 XL' 우주선을 포획했으며, 우주선이 ISS에 성공적으로 설치돼 재보급 임무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시그너스 XL'은 미국의 항공우주회사 노스롭 그루먼이 제작한 대형 화물 우주선으로 약 5톤 규모의 과학 연구 장비와 화물을 싣고 있다. 기존 시그너스의 신형 기종으로 이번이 첫 비행이다.
지난 14일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우주군기지에서 발사돼 이번에 설치된 '시그너스 XL'은 내년 3월까지 우주정거장에 머문 뒤 궤도 실험실에서 이탈해 지구 대기에 재진입하는 과정에서 소각되며 폐기될 예정이다.
조니 김은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LA)에서 한국인 이민자 부모에게서 태어나 고등학교 졸업 후 곧바로 해군에 입대했다. 해군 특수부대 '네이비실'에서 복무하며 이라크 파병 등을 통해 100여차례의 전투 작전을 수행했다.
해군 소령인 그는 하버드 의대에서 의학 학위도 취득해 해군 비행사는 물론 공군 외과의로 이중 임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재다. 2017년부터 나사 우주 비행사로 선발돼, 2년간 우주 비행사 후보 교육을 마쳤다.
그는 지난 4월 러시아 우주비행사 세르게이 리지코프, 알렉세이 주브리츠키와 함께 러시아 연방우주청의 '소유즈 MS-27'을 타고 ISS에 합류했다.
이들은 오는 12월 9일까지 ISS에서 체류하며 우주에서 50개의 과학 실험을 시행할 예정이다. 우주는 미국과 러시아 간 몇 안 되는 협력 분야 중 하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속보> '뺑소니 중태'에 빠졌던 이시복 목사 결국 하늘나라로
- 찰리 커크 추모행사 올림피아서 열려-한인들도 참석해
- [영상] K-POP 플레이데이 큰 인기끌었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마지막 때를 대비하라!
- KSC시애틀과 US메트로뱅크 MOU 체결한다
- 역시 "벨뷰통합한국학교" 모두 700명 등록해 힘차게 출발
- <긴급 공지> 시애틀총영사관 사칭한 보이스피싱 또 무더기 발생
- 한국 최고 명품 ‘덕화명란’ 시애틀 한인들에게 가을세일한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이충인학생, 평통 골든벨 어드벤처 본선 참가
- [기고-최지연] 샛별예술단 불가리아,그리스, 터키 순회공연을 마치고(상)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산행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쇼핑정보(2025년 9월 19일~9월 25일)
- 유니뱅크 추석맞이 무료송금 서비스해준다
- 워싱턴주 선교합창단 이시복 목사, 뺑소니로 중태
- 故강성구 목사 천국 환송예배 27일 벧엘장로교회서
- 한인생활상담소 또다시 킹카운티로부터 49만달러 그랜트받아
- 광복 80주년, 김해~레이크우드 자매결연 30주년 기념행사 다채롭게 열렸다
- 생활상담소 '한인청소년부모특강' 가을학기 참가자모집
- 창발 연례 최대행사 '테크서밋' 다음달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찰리 커크 추모행사 올림피아서 열려-한인들도 참석해
- 시애틀서 '지미 키멜 중단 규탄 집회 열려…“언론 자유 위협받아”
- 시애틀~홍콩 직항 내년에 5년만에 재개된다
- <속보>워싱턴주 추락헬기 사망장병 4명 명단 나왔다
- 시애틀 미 전국서 여성들에게 두번째로 좋은 도시다
- 시혹스, 홈 악몽 끊고 세인츠 대파하며 시즌 2승1패
- 크로포드 만루포로 매리너스 24년만 AL 서부지구 우승 눈앞
- '홈런 선두'칼 롤리, 58호 홈런으로 MVP 조준
- 美취업비자 수수료 10만달러, 신규신청시 단 1회만 부과한다
- 시애틀 매리너스 극적 승리 AL서부 우승 매직 넘버 5
- '홈런 선두'시애틀 롤리 시즌 57호포…그리피 주니어 넘어 매리너스 최다홈런
- UW 풋볼팀 애플컵서 WSU 대파했다
- 아마존,MS "취업비자 소지자는 미국에 머물라"긴급지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