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카터 별세 애도…"중·미 관계 수립 추진자"
- 24-12-30
셰펑 중국 대사 "그의 역사적 공헌, 중국 국민들은 기억할 것"
중국 정부는 30일, 별세한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40여년 전 중국과 미국 간 외교 관계를 수립한 "추진자이자 정책 결정자"라고 평했다.
카터 전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오후 3시 45분쯤 조지아주 플레인스에 있는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졌다고 카터 센터 측은 밝혔다.
1977~1981년 재임 기간 미국 정부는 1970년대 초 리처드 닉슨 전 대통령과 헨리 키신저 국무장관이 마련한 토대를 바탕으로 중국과 공식적인 관계를 수립했다.
이날 마오닝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중국은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의 서거에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카터 전 대통령은 중미 수교의 추진자이자 정책 결정자였다"면서 "오랫동안 중미 관계 발전과 양국 우호 교류 협력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공헌을 했다"고 덧붙였다.
셰펑 주미 중국 대사는 엑스에 올린 글에서 "중미 관계 정상화 및 발전에 대한 그의 역사적 공헌은 중국 국민들이 항상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들을 위한 무료생활법률세미나 열린다
- 아시아나항공, 내년 1월14일 인천공항 2터미널로 올긴다
- 한인 조기승회장, 린우드 시의원 가능성 크다-22표만 잡으면 된다.
- 사상 첫 한국계 킹카운티 의원 탄생-스페파니 페인 당선 유력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후원의 밤서 7만4,775달러 모아
- KWA 커뮤니티 엑스포 ‘정보박람회’로 빅히트쳤다(영상)
- 한국국가대표 여준석 시애틀대서 첫 경기 치렀다
- SNU포럼서 ‘에너지 산업 미래 전략’알아본다
- “오늘은 선거일” 밤 8시 넘어 첫 개표결과…한인 후보들에 관심
- 시애틀사는 한국 최초 우주인 이소연박사 아시안 명예의 전당에 헌액
- 한인생활상담소, 1~2세 자녀둔 가족 위한 워크숍 개최한다
- 성 김대건 한국학교 ‘Happy Day’ 행사 성료
- 시애틀총영사관 포틀랜드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제22기 평통 시애틀협의회 전체 자문위원 113명
- 시애틀한인회, 한인과 시애틀경찰과의 만남 개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일 토요합동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일 토요산행
- ‘한인끼리 맞붙은 킹카운티 선거’… 피터 권 고전, 스테파니쪽이 강세
- 국제결혼여성총연합회 2025세계대회 인천서 성황리에 열려
- 유니뱅크 3분기 25만8,000달러 손실 발생했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시장·킹카운티장 선거 초박빙 결과 예측 어려워
- 시애틀 경찰국 고위 간부 2명 전격 해임
- 시애틀 인근서 쓰러진 나무 고속도로 덮쳐 한 명 사망
- 30년만에 시애틀 소녀살해범 DNA분석으로 체포돼
- "AI가 상품 구매토록 한 건 사기"…아마존, 퍼플렉시티 고소
- 88세 시애틀할머니 손가락까지 물어뜯은 강도…경찰 공개수배
- 아마존·타깃 등 美대기업 수만명 감원…고개드는 '고용 한파' 우려
- '스타벅스 지고 더치브로스 뜬다'…美 Z세대 취향에 커피 시장 재편
- 스타벅스, 중국사업 지분 60% 中투자사에 매각…5.5조원 규모
- 쇼어라인 집주인 "머물도록 도와줬는데 불질렀다"
- 시애틀 ‘빅테크 호황’의 끝자락에 서있다
- 곰 워싱턴 벌통 공격해 꿀벌과 700파운드 꿀 전멸시켜
- 보잉, 7년 적자 끝 ‘턴어라운드’ 조짐 뚜렷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