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인데 38.2도 폭염"…스페인서 10월 최고 기온 경신
- 23-10-03
스페인 기상청 "무더위, 10일 동안 더 지속될 듯"
스페인 전역의 기온이 10월 들어 최고치를 기록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스페인 국립기상청(AEMET)은 3일(현지시간) 기록적인 무더위가 스페인 전역에서 사흘째 지속되면서 남부 코르도바 인근 몬토로 마을에서 기온이 섭씨 38.2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스페인에서 날씨가 관측된 이래 역사상 최고 기온이다. 종전 10월 최고 기온은 2014년 남부 마을 마벨라에서 관측된 37.5도다.
스페인 국립기상청은 "10월 1일 기준 이베리아 반도 전역에서는 기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면서 기상관측소의 약 40%에서 기온이 32도를 웃돌았다고 했다. 2일 스페인 남부 도시 세비야에서도 38.1도를 기록하는 등 무더위는 지속되고 있다.
스페인 국립기상청은 "가장 놀라운 것은 아직도 때아닌 따뜻한 날들이 꽤 많이 남아있다는 것"이라면서 "기록적인 무더위가 10일 가량 더 지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AFP통신은 "스페인은 지난 4월부터 이례적으로 일찍 시작한 폭염으로 가뭄에 시달리고 있다"면서 "스페인에서는 가뭄과 산불이 점점 더 일상화되면서 유럽에서 기후 변화의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얼굴(The Ugly)’ 오늘 시애틀 개봉
- 워싱턴주 디스커버 패스, 10월 1일부터 연간 45달러로 인상
시애틀 뉴스
- 셧다운으로 워싱턴주 산모·영유아 식품지원 ‘WIC’ 중단 위기
- LA 인기식료품체인 에어원, 시애틀에 진출한다고?
- 시애틀 재택근무 급감했다…도보·자전거 출근 팬데믹전 수준으로
- 투자자들, '폰지 사기'벨뷰 부동산업체 상대 집단소송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 보잉, 추락사고 빈발 오명 '737 맥스' 대체 후속기종 개발 착수
- 시애틀, 가을비와 함께 바람·뇌우 예보돼
- 시애틀 매리너스,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하나
- 시애틀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 4위에 올랐다
- 시택인근 SR 509번 고속도로 오늘부터 통행료 낸다
- 워싱턴주 교통부 넷플릭스 <브리저튼>원작자와 SNS 유쾌한 맞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