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역 시애틀한인회'배너 앞세우고 96번째로 퍼레이드 참가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에다 K-POP 댄스, 태권도, 국악 등 선보여

미스와 미스터 K-시페어도 관중들에게 아름다운 한국 이미지 알려

광역 시애틀한인회(회장 유영숙, 이사장 이수잔)가 지난 29일 오후 시애틀 다운타운에서 펼쳐진 연례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에 출전했다.

시애틀한인회팀은 한미동맹 7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시애틀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광역 시애틀한인회'가 적힌 대형 배너를 앞세우고 96번째로 출발했다. 

배너에 이어 이번에 미스와 미스터 K-시페어로 선발한 한인 젊은이들을 태운 차량이 팀을 리드한 가운데 대형 태극기와 미국 성조기에다 K-POP 댄스팀과 태권도 시범팀, 전통 국악공연팀 등이 차례로 뒤를 이었다. 

시애틀 한인회는 역대 최대 규모인 120여명으로 퍼레이드 팀을 꾸려 참가했다. 시애틀한인회 퍼레이드팀의 모습을 동영상으로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