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 남성,한인 여자친구에 550달러 들여 11만달러짜리 가방 만들어 선물
- 23-06-25
한달 간 60시간 이상 걸려 에르메스 버킨 핸드백 모양 똑같이 만들어 전달
벨뷰의 한 남성이 한인 여자친구에게 단돈 550달러를 들여 11만 달러의 고가의 핸드폰과 똑같은 모양을 만들어 선물로 전달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알렉산더 스웨이의 사연은 최근 시애틀 방송인 Kiro-7은 물론 각종 TV 방송에 소개되고 있다.
한인 외모를 갖추고 있는 스웨이는 여자친구인 한인 M.J 김씨와 만난 지 1년이 된 것을 기념해 가방을 선물하려다 그녀가 좋아하는 가방이 무려 11만 달러에 달하는 에르메스 버킨스인 것을 알았다.
합법적으로 공식 에르메스 버킨스 핸드백을 구매하기 위해서는 구매자가 에르메스 샵에서 10만 달러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 경력을 갖춰야 하며 VIP용으로 특별 제작된 이 가방을 구입할 수 있다.
스웨이는 워낙 비싼 이 가방을 여자친구에게 구입해 사줄 수는 없자 상표권을 위반하지 않으면서 똑같은 모양의 가방을 만들어줘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는 유튜브를 보면서 가방 제작에 나섰고 150달러를 들여 소가죽 등 에르메스에 사용되는 가죽과 솜털 등 재료를 구매했다. 이어 가죽용 망치 등 특수 도구 400달러 어치를 구입한 뒤 직접 에르메스 버킨스 핸드백과 똑같은 모양의 핸드백을 제작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집에서 할 경우 여자친구가 볼 수 있어 아버지 집에서 작업을 하기로 결정했다.
그는 여러번의 실수를 반복한 끝에 한 달간 60시간 이상을 들여 에르메서 버킨스와 똑 닮은 핸드백을 만들어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전달했다.
스웨이는 “여자 친구의 눈을 가린 뒤 내가 만든 핸드백을 전달하자 여자친구가 너무 좋아했다”면서 “내가 준 핸드백을 좋아하고 친구들과 식사 모임이나 파티에도 자랑스럽게 들고 간다”고 웃었다.
스웨이는 자신의 핸드백 제조 과정 등을 틱톡 등에 올리면서 화제가 됐다. 동영상은 링크를 따라가면 볼 수 있다.
- https://www.youtube.com/shorts/XefViOpkvlE 471 회
- https://youtube.com/shorts/w7hfhTWAnUw?feature=share 340 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 이무상,이현숙씨 부부 페더럴웨이 한우리정원 조성위해 10만달러 기부
- “시조이야기도 참 재미있고 흥미로웠다”
- “한인 여러분, 챗GPT로 가게 홍보하세요”
- 바슬시 5월 아시아태평양의 달로 선포
- 광역시애틀한인회와 부천상공회의소 MOU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시애틀 뉴스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 "비밀번호 70%는 1초 안에 뚫린다”
- 매리너스 시애틀야구장서 파울볼 2개가 한 팬에게 '기적'벌어져
- 워싱턴주지사 후보에 밥 퍼거슨이 3명? "워싱턴주 공화당 꼼수"
- 워싱턴주 교통사고 사망자 33년만에 최다
- 미국 집값 최근 4년간 47% 올랐다
- 빌 게이츠 전 부인 멀린다, 125억달러 받고 게이츠 재단떠나 별도 활동
- 교회단체가 UW몰려가 이스라엘 옹호 맞시위 벌여
- 시애틀 사회생활 시작하기에 좋은 도시긴 하지만
- 테슬라 모델Y 구입자에 이자 0.99%로 대출
- UW 시위대 평의회 회의실도 장악해
- 시애틀에 펜타닐 과다복용 회복센터 문연다
- 시애틀 유명한 벨타운 헬캡 운전자 고소당했다
뉴스포커스
- "푸바오는 규칙적인 생활 중"…중국이 공개한 최근 모습은?
- "의대 증원 예정대로"…법원 "의료개혁이라는 공공복리 우선"
- 김건희 여사, 153일만에 '잠행 끝'…대통령실 "영부인 역할 계속 해와"
- 추미애 부담스러웠나…'합리적 행동파' 우원식 택했다
- 32년 만에 새 시중은행 탄생…금융위, 대구은행 전환 인가 결정
-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부정부패 성역 없다…엄정 대응"
- 김호중 마약 검사 받았다…"간이검사 음성, 국과수 정밀 의뢰"
- 최태원 차녀 민정씨, 10월 결혼한다…예비신랑은 중국계 미국인
- 9만명 투약분 마약 화장품통에 숨겨 반입한 유통조직 적발
- 출국 당일 '여권 영문명' 틀려서 허탕 치는 일 없어진다
- '사리 반환' 기여한 김건희 여사…법요식 참석하려다 결국 '불참'
- "국민 눈치 좀 봤으면"…검찰인사, 여당 내 '쓴소리'
- 윤 대통령 "반갑습니다" 손 내밀자…조국, 말 없이 악수만
- 정부 법원 제출 자료에 "의사 평균연봉 3억"…의료계 "어이없다"
- 하이브·파라다이스, 공시대상기업집단 합류…쿠팡·두나무 '법인 동일인' 지정
- 류현진도 찾는 성심당, 대전역서 퇴출 위기…월세, 1억→4.4억 '껑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