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층서 구조된 英 스파이더맨 "치밀했다"…3일전 입국해 등반 계획
- 23-06-12
모텔 투숙·노숙 후 범행…건조물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
런던서도 '더 샤드' 등 3차례 이상 고층빌딩 등반이력
경찰이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를 맨손으로 올라간 20대 영국인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12일 건조물침입혐의로 영국 국적의 조지 킹 톰슨(George King-Tompson·25)을 체포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톰슨은 현재 부상 입은 곳은 없으며 탈진증상을 보여 회복 후 조사 중이다. 경찰은 영국 영사에 통보해 통역을 동반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톰슨은 경찰 조사에서 롯데월드타워에 올라 비행하는 것이 오랜 꿈으로 6개월 전부터 이번 사건을 계획했으며 3일전 입국해 하루는 모텔에 투숙하고 이틀은 노숙했다고 진술했다.
톰슨이 고층 빌딩을 등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19년 7월8일 영국 런던에 위치한 더 샤드(The Shard·72층, 310미터) 전망대를 오른 경험이 있다.
해당 사건으로 톰슨은 옥살이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후에도 2021년 10일만에 영국 런던 스트랫퍼드에 위치한 두개의 고층 빌딩(Unex Tower,Stratosphere Tower)을 맨손으로 올랐다.
한편 송파소방서는 이날 오전 7시30분 롯데월드타워 보안직원의 신고에 소방관 54명과 소방차 11대를 동원, 오전 8시52분 73층 지점에서 곤돌라로 구조했다.
톰슨은 오전 5시2분쯤 롯데월드타워 4번게이트 좌측 2m 높이에 있는 홈을 하나씩 잡고 올라 간 것으로 추정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 전북자치도, 시애틀 경제사절단 대상 투자 설명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서 경찰총격 1명 사망
시애틀 뉴스
- 시애틀 연방검찰, 바이낸스 창업자에 징역 3년 구형
- 워싱턴주 전기차 리베이트 준다…조건은 다소 까다로워
- 시애틀지역 운전자 테슬라 자율주행으로 운전하다 사망사고
- <속보> 한인운영 더블트리 호텔 총격 사망자는 해군 의사 출신(영상) -
- 머클슛 카지노서 '이유없이' 칼로 찔러 살해
- 워싱턴주 주민들 도박 중독 얼마나 빠져있을까?
- 워싱턴주내 늑대 크게 늘어났다
- 워싱턴주지사 후보 세미 버드, 공화당 공식 지지따냈지만
- 골드만삭스 "소비자 지출 호조…아마존주식 '매수'를"
- 시애틀 비지니스 시작하기에 얼마나 좋을까?
- 나이키 비용절감 위해 오리건 비버튼 본사직원 740명 해고
- 타코마 할머니 106살 생일잔치...장수비결 물어보니?
- 벨뷰 경전철 이번 주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운항시작
뉴스포커스
- "5·18은 북한 폭동" 전광훈 검찰 송치… 유공자 명예훼손 혐의
- 조국 "이재명과 연태고량주 마셨다"…고급 술 논란 일축
- 나훈아, 인천 공연서 은퇴 공식 언급 "여러분이 서운해 하니까 그만두는 것"
- 황선홍 감독 작심발언 "한국 축구, 시스템 바꿔야…난 비겁한 사람 아니다"
- "굴종 대북정책" "남북대화 복원" 판문점 선언 6주년에 여야 충돌
- 의협 "정부, 의대 교수 범죄자 취급…털끝 하나 건드리면 총력 투쟁"
- "5인 가족 저녁 밥상 준비해주면 시급 1만원" 구인 글…"우롱하냐" 비난
- 여야 영수회담 신경전…"일방적 요구 도움 안 돼" "총선 민의 온전히 반영"
- 여중생 3개월간 성폭행·촬영한 담임교사…사후피임약까지 먹였다
- 이재명 유튜브 '골드버튼' 받는다…국내 정치인 중 최초
- 이부진의 K-미소, 인천공항 온 외국 관광객 사로잡았다
- '장밋빛' 물든 성장률 전망…전문가들 "유가·수출·환율이 관건"
- '의대교수 집단사직·주1회 셧다운' 예고…"최악의 5월이 온다"
- "오른다" "내린다" 엇갈리는 지표…'집 살까요 말까요' 시장은 혼란
- 홍준표 "또 끈 떨어진 외국감독 데려온다고 부산 떨어"…축협 비판
- "조국에 1000만원 배상"…'MB·박근혜 국정원 불법사찰' 첫 대법 판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