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같이 어울려 신나는 스포츠한마당 잔치 벌였다(+영상,화보)
- 23-07-10
워싱턴주체육회 행사에 주류사회 인사까지 참여해 게임 등 즐겨
맛있는 한식 점심과 한국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으로 기쁨 나눠
워싱턴주 한인단체 가운데 가장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재미워싱턴주체육회(회장 조기승)가 지난 주말 신나는‘스포츠한마당’잔치로 모두 하나되는 하루를 보냈다.
8일 턱윌라 파크 & 커뮤니티 센터에서 열린 올해 ‘스포츠 한마당’행사에는 남녀노소 할 것없이 한인은 물론 미 주류사회 인사들까지 참석해 신나는 게임을 즐기고 한국 음식과 전통 음악, 의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영숙 시애틀한인회장과 차혜자ㆍ박 선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회장 및 이사장, 샌드라 잉글런드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사장 등 한인 단체장과 박경호 시애틀영사관 영사, 이정주ㆍ권 정ㆍ케이 전씨 등도 함께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레드ㆍ블루ㆍ그린ㆍ옐로우 등 모두 4개 팀으로 나눠 훌라후프 줄넘기 전달, 줄다리기, 신발차기 등의 경기를 펼치며 마치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체육회는 이밖에도 운동장 한 켠에 징, 쾡과리, 북 등 한국 전통사물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한복 입어보기 코너를 만들어 외국인은 물론 한인 2세들이 한국의 소리와 의상을 경험하도록 했다.
체육회는 올해도 참석자 전원에게 생활용품이 단긴 선물은 물론 한식 뷔페식 점심을 제공해 최근 인기인 K-푸드를 맛보도록 했으며 한국 왕복항공권 등 푸짐한 경품을 놓고 추첨을 통해 전달해 기쁨도 선사했다. 시애틀지역에서 정수기 등 생활용품으로 급성정하고 있는 코웨이 시애틀지점(지점장 신유진)도 고급 쇼핑백과 생활용품을 경품으로 내놨다.
조기승 체육회장은 “동포 생활체육 활성화와 생활체육 붐 조성, 생활체육 저변확대는 물론이고 서북미 한인들이 스포츠로 하나 되어 건강한 동포사회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스포츠 한마당을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조 회장은 “인종과 세대를 초월해 스포츠와 게임으로 하나되도록 스포츠한마당을 준비했다”면서 “예상보다 한인 참석자들이 적어 아쉬웠지만 올해는 외국인들이 많이 참석해 다같이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행사 준비를 맡았던 이원규 체육회 수석부회장과 김중국 준비위원장은 “한인들이 주류사회와 모처럼 어울려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인종을 떠난 우정을 나눈 것에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체육회가 펼쳐는 행사나 활동에 많은 성원을 보내달라”고 당부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뉴스포커스
- 월 700만원 넘는 고소득 가구 12% "나는 하층"…76%도 '중산층' 인식
- '무빙'→'서울의 봄' 김성수 감독, 60주년 백상 대상 쾌거 [60회 백상]
- 이재명, 9~15일 입원 치료차 휴가…"구체적 병명 밝힐 수 없다"
- 尹, 명품백·의대증원서 놓친 민심 챙긴다…사정기능 우려도
- '명품백 의혹' 수사 속도…이원석 검찰총장 "법리 따라 엄정 수사"
- 정부 "건보재정 1900억 추가 투입…교수 집단행동 멈춰달라"
- 인사철도 아닌데 평검사 잇단 사의…'검찰 악마화' 후폭풍 현실로
- '2000명 근거' 회의록 공방 가열…복지부 장차관 오늘 공수처 고발
- 네이버-구글, 지난달 韓 검색 시장 점유율 격차 줄었다…왜
- 먹구름 낀 금리 인하…5월 금통위에 쏠리는 눈
- "성적순 제한두면 인센티브 감점"…대학 '무전공' 과정 편성 골머리
- 의대 증원 '과학적 근거' 내라는 법원…행정부 제동? 법조계 평가는
- 인니 "분담금 ⅓만 내고 기술 덜 받겠다"…정부 예산 투입되나
- "악! 오빠 미안해"…변호사 남편에 살해된 아내 마지막 음성 충격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