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체이스 "NY증시 최악 아직 오지 않았다…침체위험"
- 23-05-09
"방어주 전환 비중 낮다…침체 미반영 증거"
미국 뉴욕 증시의 최악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JP모간체이스가 경고했다. 방어주의 상승세가 크지 않다는 것은 경기침체 위험이 아직 주가 전반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미이며 은행의 파산문제로 금리인상의 여파가 진폭을 키울 것이라는 설명이다.
마르코 콜라노비치 JP모간체이스 전략가는 8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참여자들 사이 최악이 지나갔다는 기대는 틀렸다고 판명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경기침체 위험이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증시는 앞으로 더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금리 인상이 완전하게 경제에 영향을 끼치고 기업이익과 같은 성장 요인이 약해지며 올해 남은 기간 증시는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그는 재차 전망했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올해 금리가 떨어지면 침체의 시작 혹은 심각한 금융위기 때문"이라며 "하지만 주식을 비롯한 위험 자산은 이를 인정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현재 방어주로의 전환 비중이 역사적 기준과 비교해 과거 경기 사이클의 말기에 비해 낮은데 이는 경기 침체위험이 주가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또 은행 위기는 누적된 긴축의 영향력이 증폭될 위험을 시사한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연준이 금리인상을 중단하기 이전 혹은 경기 침체가 시작되기 이전에 증시가 지속적으로 오른 것은 없다"고 말했다.
게다가 미국 부채한도의 마감 시한이 다가오고 있다는 악재도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또 기업 실적이 예상을 상회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연출했지만 경제 전반의 성장 둔화에 대해 JP모간체이스는 부정적 전망을 철회하지 않았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매출과 이익 성장률이 모두 하향 궤도에 있다는 것이 큰 그림"이라고 말했다.
콜라노비치 전략가는 지난해 뉴욕증시의 폭락장 속에서 반등이라는 희망의 끈을 거의 유일하게 놓지 않았지만 올해 전망 악화에 주식비중을 축소하며 낙관론을 철회하고 비관론자로 돌아 섰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영사관, 시애틀국제영화제 특별후원
- KWA 대한부인회 올해 장학생 선발한다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합창대회서 코가한국학교 ‘대상’(+영상,화보)
- 조기승 회장 모친상속 14대 서북미연합회 힘찬 출발(+화보)
- 104세 생일 맞은 오리건주 최장수 신명순 할머니 생일잔치 열려
- [시애틀 수필-문해성] 글월 문, 바다 해, 별 성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2)
- [서북미 좋은 시-이매자] 아버지의 등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전기차 충전 이렇게 이용하면 된다
- UW 땅이 인디언과 관련돼 있다고 교수와 학교측 법정싸움
- 보잉 "또"..이스탄불서 767 앞바퀴 안내려와 동체착륙
- UW 시위대 요구에도 불구하고 "보잉과 관계단절 안할 것”
- 하워드 슐츠 전 스타벅스 CEO "영업부진? 답은 결국 매장에 있다"
- FAA "보잉 787드림라이너 기록 위조 등 조사중"
- 시애틀지역 집값 12% 올랐다
- 시애틀서 주택 리스팅 가장 좋은 시기는? 지역마다 다르다
- 시애틀 이번 주말 처음으로 80도 돌파한다
- <속보> I-90서 탈출했던 얼룩말 1주일만에 발견됐다
- 시애틀 적자예산 어쩌다 이 지경까지 됐나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뉴스포커스
- 尹 대통령, 김건희·채상병 특검 사실상 거부…檢·공수처에 쏠리는 눈
- 윤 대통령 "제 아내 처신 사과"…사전 독회 때 없던 발언 '진심' 드러내
- 대통령실, 日 네이버 라인 탈취에 "철저하게 네이버 이익 위할 것"
- '여친 살해' 의대생 "범행 뒤 옷 갈아입었다"…계획범죄 정황 추가
- 이재명 대표, 미뤄온 치료 위해 입원…윤 대통령 기자회견엔 잠잠
- 日서 韓유학생, 여중생 성추행 혐의로 체포…"고의 아니었다" 부인
- '30억 위자료 소송' 노소영-최태원 동거인, 오는 8월 22일 1심 선고
- "지금 뭐라도 해야 할 때"…'외국 의사 도입'에 환자들은 일단 '환영'
- "부모님 부양만도 벅찬데 아이 어떻게"…결혼·출산 주저하는 3040
- 부산지법 앞 칼부림 50대 유튜버 경주서 검거…피해 남성은 사망
- 文 전 대통령, 퇴임 2년 만에 첫 회고록…'변방에서 중심으로'
- 보이스피싱 총책 '김미영 팀장' 필리핀서 탈옥
- '잔고 위조' 尹 장모 최은순 가석방 '적격'…14일 석방될듯
- '중학교 동창 여친 살해' 수능만점 의대생 구속…"도망할 염려"
- 4년 만에 재등장한 '디지털 교도소'…사적 제재 논란 재점화
- 신중호 라인야후 대표, 사내이사서 물러나…"네이버 위탁 순차적 종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