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팅서 10대 행세한 30대 한인 남성, 13세 소녀 집 침입했다 덜미
- 23-05-19
시카고에서 한 30대 한인 남성이 스냅챗을 통해 만난 10대 소녀와 성관계를 위해 집으로 잠입했다가 체포돼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고 시카고 트리뷴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시카고 위네바고 카운티 보안관 사무실에 따르면 시카고 근교 네이퍼빌에 거주 중인 박모씨(39)는 지난해 록포드 지역의 14세 소녀의 집에 침투한 것과 관련, 4건의 가중 범죄 성적학대 혐의로 기소됐다.
현지 수사관들은 박씨가 침실 창문을 통해 피해자의 집으로 침입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지난해 8월1일 새벽 4시쯤 딸인 피해자의 옷장에서 한 남성을 발견한 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박씨는 진입로에 주차돼 있던 도요타 프리우스를 몰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의 아버지는 해당 차량의 번호를 기억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자는 엘진 지역의 16세 소년 제임스라고 소개한 자신을 소개한 스냅챗 사용자 '나이트타임센세이'(Nighttimesensei)와 친구가 됐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경찰은 박씨의 계정이 현재는 삭제됐다고 밝혔다.
경찰은 피해자의 휴대전화를 조사하면서 '제임스'와의 대화에서 그가 피해자의 집에 몰래 침입해 성행위하는 것에 대해 언급한 것을 확인했다.
경찰은 지난해 8월1일이 박 씨가 피해자의 집에 두 번째로 침입한 것이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 12일 법원으로부터 보석금 10만달러를 책정받았다. 이후 15일 박씨는 보석금의 10%를 납부하고 풀려났다.
박씨에 대한 재판은 오는 6월29일 열릴 예정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시애틀 뉴스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뉴스포커스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
- '배현진 습격' 중학생 퇴학 안 당했다…소년원 가면 재복귀 가능
- '김건희 명품백' 오늘 고발인 조사…"뇌물·인사청탁 추가 고발할 것"
- 의대 증원 순항에 학원가 '활기'…입시설명회에 '반수반' 이른 개강
- 서울 모든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으로…침수사고 막는다
- 의료파업 3개월 난무했던 고소·고발, 속도 안나는 수사 왜?
- 한강공원에 생기는 '맨발 걷기길'…가을 시민에게 개방한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
- 54세 생일에 정상 오른 최경주 "연장 첫 홀 믿을 수 없어, 극적인 우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