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태나주, 내년부터 틱톡 금지…"중국으로부터 개인정보 보호"
- 23-05-18
지언포테이 주지사 틱톡 금지안 서명
몬태나주가 미국의 50개 주 가운데서 첫번째로 2024년부터 중국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사용 금지하기로 했다고 AFP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지난달 의회가 금지법을 통과시켰고 이날 그레고리 지언포테이 주지사가 서명함으로써 내년부터 발효되게 됐다.
주정부 웹사이트에는 이와 관련한 새 법령이 게시되었는데 "틱톡이 몬태나에서는 운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기재되어 있다. 또 "사용자가 틱톡에 접근하거나 틱톡에 접근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받거나 틱톡을 다운로드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받을 때마다 위반으로 간주된다"고 밝혔다.
그리고 각각의 위반은 매일 1만달러의 벌금으로 처벌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법에 따르면, 애플과 구글은 그들의 앱 스토어에서 틱톡을 제거해야 하고 기업들은 벌금을 내야할 다른 회사들은 매일 벌금을 내야할 위험에 처하게 된다.
하지만 이 법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했다는 이유로 소송에 처해질 것으로 보인다. 몬태나 주의 시민운동 단체인 'ACLU 몬태나'는 "반중국 정서라는 이름으로 수십만 명의 몬태나 사람들의 표현의 자유 권리를 짓밟았다"고 비난했다.
하지만 지언포테이 주지사는 트위터에서 "중국 공산당으로부터 몬태나의 개인 및 개인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금지에 서명했다고 말했다. 틱톡은 중국 정보기술(IT) 업체 바이트댄스가 모회사다. 틱톡은 이미 미국과 캐나다, 그외 유럽 국가들에서 정부 기관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 서은지시애틀총영사 28일 코리아나이트 시구한다
- 김동연 경기지사, 시애틀방문해 제이 인슬리 주지사 만났다
시애틀 뉴스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 올 여름 시택공항 혼잡 면할 수 있을까
- 468명 태운 가루다항공 보잉기종여객기, 엔진 화재로 비상 착륙
뉴스포커스
- 이재명, 秋탈락 후폭풍 진화 "당원 권한 2배로"…연임론엔 웃음만
- 대통령실 "의료개혁 정당성 인정…전공의·의대생 돌아와야"
- 'KC 미인증 직구 금지' 거센 비판에 철회…"위해 제품만"
- 54세 생일에 정상 오른 최경주 "연장 첫 홀 믿을 수 없어, 극적인 우승"
- 김건희 여사 수사팀도 물갈이 될까…24일 중간간부 인사위
- 김호중 "음주 운전한 것 맞다…한순간의 잘못된 판단" 시인
- 文딸 다혜씨 "우린 품위있게 가자…검찰, 아들 태블릿만 돌려달라"
- 영재학교 입시 시작…의대 증원 확정에 경쟁률 떨어질까
- "직원이 강아지보다 못한 취급 vs 업무로 힐링" 강형욱 회사 리뷰 '시끌'
- 민희진 "저는 생각이 참 많은 사람…하이브, 사적 대화 짜깁기 해 유출"
- '대구·경북 통합론' 꺼낸 홍준표 "경기도 분도, 시대 역행"
- 김호중, 음주 정황 포착? 일행과 식당에서 소주 주문
- 초등생 차로 친 운전자 액셀 밟고 질주…"차에 깔린 딸 비명 생생" [영상]
- 스무살 대학생, 할아버지 희생된 '80년 5월' 참상 전하며 "기억해야"
- 尹 "오월정신으로 자유민주주의 꽃 활짝…새 미래 열겠다"
- '5·18 기념식' 사진 잘못 쓴 정부… 5·18재단 "실무자 곤혹 없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