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고령자·면역저하자에 개량백신 2차 접종 승인 검토 중-WSJ
- 23-03-22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이번 봄에 두번째 부스터샷 접종 승인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최근 몇몇 나라들은 바이러스가 활동하기 어려운 봄임에도 고령자나 면역저하자를 대상으로 부스터샷 접종을 권고하고 나섰는데 이도 같은 맥락이다.
WSJ는 소식통들을 인용해 FDA 관계자들이 몇 주 안에 결정을 내릴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두번째 부스터샷은 65세 이상이나 면역력이 약화된 사람들에게 접종 허가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소식통에 따르면 FDA는 부스터샷 추가 접종 승인을 하지 않았지만 감염에 취약한 일부 사람들이 의료진에게 2차 접종을 요청함에 따라 이번 검토가 이뤄졌다.
FDA가 개량백신의 2차 부스터샷 접종을 승인하면 CDC는 이의 접종을 권고하는 조치를 내리게 된다.
FDA는 성명을 통해 "미국과 전 세계적에서 새롭게 나오는 데이터를 계속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 데이터는 부스터샷 추가 접종에 대한 결정을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지난 1월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사들이 개발한 개량백신은 새로운 XBB 관련 하위 변이에 대한 감염을 예방하는 데도 도움이 되었다.
이번 부스터샷은 FDA가 코로나19 예방접종도 독감처럼 매년 그해 최신 유행 바이러스로 백신을 제조해 1년에 한 차례 받게 하는 방식을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FDA는 지난해 8월 우한바이러스와 함께 BA.4와 BA.5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도 작용하는 2가 백신을 첫 개량 백신 부스터샷으로 승인하고 그 다음달에 출시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한인 뉴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업체, 올해의 킹카운티 수출소기업상 받았다
- 한인 리아 암스트롱 장학금 올해도 16명에-23년간 54만9,000달러 전달
- 한인생활상담소 "미국 시민권 무료신청 해드립니다"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추석 ‘한가족 한마당’ 성황리에 개최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송편 만들기 등 성대한 추석행사 열어
- 상담소 "10월20일부터 바뀌는 시민권시험 이것은 아셔야"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4,000달러 넘어서
- 린우드 한식당 아리랑2.0, 추석패키지 50개 한정 판매한다
- 서북미문인협회 소속 김지현씨 재외동포문학상 수필 대상
- 시애틀 한인 여대생, 미국 대통령 장학생 최종 선발 화제
- [시애틀 재테크이야기] 띠리리 리리리~~ 영구 없다
- [시애틀 수필-정동순] 썩을
- [신앙칼럼-허정덕 목사] '물 댄 동산'을 꿈꾸며
- [서북미 좋은 시-신인남] 노랑, 열매
- <속보> 故이시복 목사 돕기 모금액 1만 달러 육박
- 타코마서미사 추석차례 및 故일면스님 다례식
- 워싱턴챔버앙상블 故이시복 목사 추모무대 더불어 가을성가콘서트 연다
- 레드몬드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 '케데헌'이 떴다
- 시애틀총영사관 오리건 순회영사 성황리에 마쳐
- 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얼굴(The Ugly)’ 오늘 시애틀 개봉
- 워싱턴주 디스커버 패스, 10월 1일부터 연간 45달러로 인상
시애틀 뉴스
- 셧다운으로 워싱턴주 산모·영유아 식품지원 ‘WIC’ 중단 위기
- LA 인기식료품체인 에어원, 시애틀에 진출한다고?
- 시애틀 재택근무 급감했다…도보·자전거 출근 팬데믹전 수준으로
- 투자자들, '폰지 사기'벨뷰 부동산업체 상대 집단소송
- 시애틀시장 선거전에 보수성향 후원금 해럴 시장에 몰린다
- 트럼프, 포틀랜드에 주방위군 언제 투입하나?
- 타코마 ‘트라이브 센터’ 이민자들의 새로운 보금자리
- 보잉, 추락사고 빈발 오명 '737 맥스' 대체 후속기종 개발 착수
- 시애틀, 가을비와 함께 바람·뇌우 예보돼
- 시애틀 매리너스, 창단 후 첫 월드시리즈 진출하나
- 시애틀 ‘미국 최고의 미식 도시’ 4위에 올랐다
- 시택인근 SR 509번 고속도로 오늘부터 통행료 낸다
- 워싱턴주 교통부 넷플릭스 <브리저튼>원작자와 SNS 유쾌한 맞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