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반등세 하루 만에 끝…주가 3% 가까이 급락

미국증시가 일제히 1% 이상 하락하자 미국의 대표적 전기차 업체인 테슬라의 주가도 3% 가까이 급락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2.90% 급락한 110.34 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테슬라와 관련한 특별한 재료는 없었다. 미국증시가 일제히 하락하자 테슬라도 3% 가까이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증시는 거듭된 금리인상에도 노동시장이 여전히 견조한 것으로 드러난 것은 물론 전일 미국의 중앙은행인 연준이 “연내 금리인하가 없다”고 명확히 밝힘에 따라 일제히 하락했다.

다우가 1.02%, S&P500이 1.17%, 나스닥이 1.47% 각각 하락했다.

전일 테슬라는 저가매수가 유입되면서 5% 이상 반등에 성공했으나 반등세가 하루 이상을 가지 못했다. 지난 3일 테슬라는 전년도 차량 인도량이 시장의 예상치에 미치지 못하자 12% 이상 폭락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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