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싱글들에게 전국에서 최고로 좋은 도시다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

밤 문화 및 온라인 데이팅 ‘풍성’

포틀랜드는 전국 5위에 올라 

2위는 위스콘신주 메디슨 차지 

 

서북미를 대표하는 도시인 시애틀이 미 전국 대도시 가운데 싱글족들이 살기에 최고의 도시라는 평가를 받았다. 오리건주 포틀랜드도 탑5안에 들어 서북미 대도시가 싱글들에게는 최상의 도시임이 입증됐다.

금융정보 사이트 ‘월렛허브(WalletHub)’는 최근 미국내 180여개 대도시를 대상으로 각 도시들의 싱글족 인구, 온라인 데이팅 기회, 밤문화 기회 등 총 36가지의 데이팅 환경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시애틀은 싱글들의 비율에서 전국 65위, 온라인 데이팅 기회 부문에서 19위, 모바일 데이팅 기회 4위, 인구당 레스토랑수 전국 11위, 완전 백신접종자 비율 전국 12위, 실업률 최하 등으로  ‘싱글족’들이 살기 좋은 도시 전국 1위에 선정했다. 시애틀이 ‘싱글족’들이 거주하기에 부적절한 가장 큰 저해 요인은 물가가 비싼 것으로 지목됐다.

시애틀은 지난해 2위에서 올해 1위로 올라선 가운데 이웃 오리건주 포틀랜드는 지난해 3위에서 올해 5위로 다소 내려갔지만 전국 탑5안에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 싱글 족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시애틀이 차지한 가운데 2위는 위스콘신주 메디슨으로 꼽혔으며 덴버와 샌프란시스코가 3,4위를 차지했다. 

워싱턴주에서는 타코마가 전체 34위에, 스포캔이 전체 71위에 올랐다.

미국에서 싱글적이 거주하기 가장 부적절한 도시는 로드 아일랜드 워익, 캘리포니아주 글렌데일, 텍사스주 브라운스빌 등이 최하위권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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