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역내환율도 14년래 최저, 亞 금융위기 오나
- 22-10-20
위안화가 역외거래에서 사상최저를 기록한데 이어 역내거래에서도 14년래 최저를 보이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현재 역내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42% 상승한 달러당 7.2437위안을 기록하고 있다(환율 상승은 가치 하락). 이는 2008년 1월 이후 14년래 최고다.
위안화 역외환율도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2744위안까지 치솟았다. 이는 역외 위안화 거래가 시작된 2010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이는 중국 정부가 무리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집하고 있어 중국 경기 둔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호주의 커먼웰스 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위안화가 달러 당 7.30 위안을 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이뿐 아니라 전일 미국의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한 것도 위안화 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136%까지 치솟아 4.1%를 돌파했다. 이는 2008년 7월 23일 이후 14년래 최고다.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것은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미국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위안화 뿐만 아니라 일본 엔화도 급락하고 있다. 엔화는 달러 당 150엔에 근접, 32년래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20일 오전 10시 현재 역내 위안화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42% 상승한 달러당 7.2437위안을 기록하고 있다(환율 상승은 가치 하락). 이는 2008년 1월 이후 14년래 최고다.
위안화 역외환율도 사상최고를 기록했다. 뉴욕 외환시장에서 역외 위안화 환율은 달러당 7.2744위안까지 치솟았다. 이는 역외 위안화 거래가 시작된 2010년 8월 이후 최고치다.
이는 중국 정부가 무리한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집하고 있어 중국 경기 둔화가 불가피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호주의 커먼웰스 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위안화가 달러 당 7.30 위안을 돌파하는 것도 시간문제”라고 전망했다.
이뿐 아니라 전일 미국의 국채수익률(시장금리)이 급등한 것도 위안화 약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19일(현지시간) 미국 국채의 벤치마크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4.136%까지 치솟아 4.1%를 돌파했다. 이는 2008년 7월 23일 이후 14년래 최고다.
국채수익률이 급등한 것은 지난 9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하자 미국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지속할 것이란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위안화 뿐만 아니라 일본 엔화도 급락하고 있다. 엔화는 달러 당 150엔에 근접, 32년래 최저를 기록하고 있다.
아시아 1위-2위 경제대국 중국과 일본의 통화가 나란히 급락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아시아 금융위기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 재미한인장학기금 올해 장학생 총 80명으로 확대
- <속보>부인 생매장하려했던 워싱턴주 한인 징역 13년 선고돼(영상)
- KAC, 한인서비스날 맞아 대전정 청소했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김철훈 목사 소고(小考-1)
- [서북미 좋은 시-오인정] 복수초
- 한국 아이돌그룹, 시애틀 매리너스 경기장서 시구한다
- ‘인기짱’시애틀영사관 국적ㆍ병역설명회 개최…“선착순 접수”
- 시애틀과 대전 자매결연 35년 교류확대 추진한다
- “킹카운티 도서관 공청회에 참석하세요”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 민주당 텃밭 워싱턴주 제6 연방하원 선거구 3파전 됐다
- “시애틀 다운타운 부두개선 사업에 기업들이 돈 보태는 것이 맞다”
- “민주당이 워싱턴주지사 후보로 퍼거슨만 편든다”
- 시혹스 전 쿼터백 윌슨, 벨뷰 저택 팔렸다
- 벨뷰 경전철 오늘 드디어 개통했다
- 시애틀 4월말인데 날씨 춥고 비내리고
- 워싱턴주로 그리즐리 곰이 돌아온다
- 델타소속 보잉 여객기 이륙 뒤 비상 탈출 미끄럼틀 떨어져
- 시애틀지역 펜타닐 중독 이렇게 심각하다니...아이 3명 과다복용 중태
- 마이크로소프트 예상 뛰어넘는 실적 내놨다
뉴스포커스
- 김어준 "민희진, 4000억짜리 노예가 어딨냐…천상계 얘기"
- '은퇴 콘서트' 나훈아 "북한 김정은 돼지는 혼자서 다 해…평화, 우리가 강해야"
- 민주 "尹, 이태원특별법 거부…가족 의혹 정리 요구에 답 없었다"
- 의료개혁 '공감' 민생지원금 '거부'…'가족 의혹' 대답 없었다
- 李, 종이 10장 15분 작심 발언…비공개선 85 대 15로 尹 혼자 이야기
- 尹-李 135분 회담, 소통 첫발…구체적 합의는 없었다
- 조선3사, 친환경선박 타고 릴레이 흑자전환…'저가수주 터널' 탈출
- 작년 출국금지 고액체납자 3858명…5.6조는 못 받는 세금
- "39평 5억원대, 3억 로또"…동탄2신도시 '줍줍' 2가구 나왔다
- '채상병 사건' 유재은 국방부 관리관, 사흘 만에 공수처 재소환
- 직장갑질119 "비정규직·비노조 대상 괴롭힘 정규직보다 3배 많아"
- 부산 일본영사관 앞 소녀상, 이번엔 일본산 맥주·스시로 조롱한 30대
- 4년제 대학 올해 등록금 13% 인상…1인당 연평균 3만2500원 올랐다
- 옥중 결혼 꿈꾼 무기수 5일간 휴가, 청혼 거절하자 "헛되다" 유서
- 하루 앞 다가온 영수회담…尹, '국정 돌파구' 마련할 수 있을까
- 525년의 세월을 걷다…대구 사유원에서 찾은 '치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