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주택 침입 용의자는 상습범?

이전에도 주택 침입 시도한적 있어

 

지난 9일 워싱턴대학(UW) 여대생 주택에 침입한 용의자가 상습범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UW 졸업생인 한 여학생은 지난 9일 U 디스트릭 주택에 침입해 여학생을 폭행한 용의자가 올해 여러 차례 15명의 여학생이 함께 거주하는 자신의 숙소를 노린 사람과 같은 사람으로 보인다고 경찰에 신고했다.  

신원을 공개하지 않은 그녀는 공개된 용의자의 사진을 보고 올해 2번이나 자신의 주택에 침입하려 시도한 남성과 유사한 점이 있다고 경찰에 연락을 했다.

그녀는 지난 5월 27일 이 남성이 몇시간 동안 여러 차례 침입을 시도했고 그 장면을 CCTV를 통해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가 주택 창문을 열려고 시도하자 그녀는 그를 향해 나가라고 소리쳤고 그는 어깨를 으쓱한 뒤 유유히 현장을 떠났다. 

이후 7월에 같은 남자가 우편함을 뒤지고 주택의 모든 문을 확인하고 창문을 통해 내부를 확인하는 장면이 CCTV에 잡혔다. 그녀는 7월 사건에 대해 경찰에 신고했지만 경찰로부터 아무런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시애틀 경찰은 이 남성이 지난 9일 발생한 폭행 용의자와 같은 사람인지 확인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녀는 "적어도 나에게는 두 사건이 서로 연관이 있다”면서 “용의자가 현재도 U디스트릭을 돌아다니고 있다는 사실에 무섭고 두려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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