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음식 맛도 좋고, 보기도 좋아 원더풀이다”(+화보)
- 22-09-16
전북도 워싱턴주 청사서 ‘한국 음식 체험 행사’개최
워싱턴주 의원들, 전북 이영호 국제교류센터장에 감사패
전라북도가 워싱턴주에서 현재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K-Food를 홍보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전북도와 워싱턴주는 26년 동안 자매결연을 맺어오고 있다.
재단법인 전라북도 국제교류센터(센터장 이영호)는 지난 14일 올림피아 워싱턴주 청사에서 ‘한국음식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외교부가 공모한 ‘2022 한국문화주간’사업으로 선정돼 진행됐다.
우선 전북 국제교류센터에서 이영호 센터장과 비빔밥ㆍ불고기ㆍ전 등을 만들어내는 한국음식명인 등 20여명이 워싱턴주 청사를 찾았고, 이번 행사 추진에 주도적인 역할을 했던 최정일 워싱턴주 전북파견관 등도 자리를 함께 했다.
워싱턴주 정부에선 대표적인 친한파 의원인 크리스 길든 상원의원을 포함해 워싱턴주 상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워싱턴주 한인사회에서도 서은지 시애틀총영사를 포함해 유영숙ㆍ이수잔 시애틀한인회 회장 및 이사장, 박명래ㆍ신도형 대한부인회 이사장 및 위원장, 종 데므런 평통 시애틀협의회 간사, 로리 와다씨 등 40여명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들은 한국음식 장인들이 만들어낸 비빔밥과 불고기, 각종 전 등을 즐기며 “한국 드라마와 영화에서 봤던 맛있고, 보기 좋은 한국 음식을 체험하게 됐다”고 탄성을 쏟아냈다.
특히 워싱턴주 관계자와 서은지 총영사, 전북 관계자 등은 화합과 단결을 상징하는 대형 비빔밥을 비비는 퍼포먼스를 펼치기도 해 인기를 끌었다.
한국음식체험 행사에 앞서 크리스 길든 주 상원의원의 주도로 한국전 참전용사를 기리는 한국전 참전비를 방문하고 그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뜻깊은 시간을 갖기도 했다.
워싱턴주 정부 관계자들은 이번 행사를 준비해준 전북 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크리스 길든 의원은 “이번 행사가 워싱턴주와 전라북도의 우호관계를 증진시키고 상호 이해관계를 증진시키는데 매우 큰 기여를 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영호 센터장도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드라마와 영화 등을 통해 더욱 유명해진 한국 음식을 26년 동안 자매결연 우호교류협력 관계를 맺어 온 워싱턴주에서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매우 보람찬 행사였다”고 평가했다.
이 센터장은 “앞으로도 음식을 포함한 전라북도의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고 다양한 국가 및 지역과 우호관계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북 국제교류센터는 워싱턴주 청사 행사에 이어 주내 그레이 중학교(Gray Middle School)에서 김밥 체험 행사를, 이어 줄리 강 박사가 근무하고 있는 시애틀대학(Seattle University)에서 김치 체험행사, 마운트 타코마 고등학교(Mount Tahoma High school)에서는 송편 만들기 행사를 각각 진행했다.
특히 시애틀한인회는 수석부회장인 줄리 강이 재직하고 있는 SU에서 김치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준 전북 국제교류센터 이영호 센터장과 김정옥 매스터 셰프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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