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경기 침체 없도록 조심할 것"
- 22-09-28
"침체 원하지 않는다…고용 장기적 피해 없어야"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경제를 침체로 빠뜨리고 싶어하는 것이 아니라고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연은)의 메리 데일리 총재가 27일(현지시간) 말했다.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싱가포르통화청과 공동으로 주최한 심포지엄에서 이 같이 밝혔다. 연준이 높은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에 "확고"하지만 경제를 침체로 몰아 부치지 않기 위해 "가능한 조심스럽게" 진행할 것이라고 데일리 총재는 강조했다.
그는 "우리 고용시장에 장기적으로 피해를 남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 지금처럼 높은 인플레이션 환경을 헤쳐 나가 항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연준은 지난주 기준 금리를 3연속으로 0.75%p 올리고 연말까지 1.25% 추가로 인상할 것임을 시사했다.
연준이 강력한 금리인상 의지를 확고하면서 뉴욕 증시의 간판 지수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은 6거래일 연속 내렸다. 연준이 40년 만에 최고의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경제를 침체로 빠뜨릴 정도로 금리를 올릴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데일리 총재가 침체가 유발되지 않도록 조심스럽게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언급하며 시장의 우려를 달래는 발언을 내놓은 것이다. 하지만 침체 우려 속에서 달러는 초강세를 나타냈고 영국 파운드는 사상 최저로 붕괴하는 등 며칠 사이 금융시장은 요동쳤다.
27일 뉴욕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됐고 달러 상승세는 주춤했지만 여전히 20년 만에 최고 수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았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경찰 총에 사망한 LA한인 사건 바디캠 공개돼...문열리고 8초만에 탕탕탕
-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다문화 공생’출발을 시애틀서…"(영상)
- 서은지 시애틀총영사, 오레곤 한인단체장들과 간담회 개최
- "서울대 워싱턴주 동창회 장학금 신청하세요"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8일 3개 코스로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8일 토요산행
- ‘불타는 트롯맨’탑7 “한인 여러분 정말 감사드립니다”
- 킹카운티 법원 정상기 판사 사실상 당선 확정
- 벨뷰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운동회 개최
- 한국 ‘민중미술 거목’ 김봉준 화백 시애틀온다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신나고 재미었다(+영상.화보)
- 아시아나항공 “한국행 최대 30% 할인 등 여름 특가이벤트”
- KWA대한부인회 "피어스카운티 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 신청하세요"
- 타코마서미사 자비 넘치는 부처님 오신 날(영상,화보)
- 윤요한 앵커리지한인회 전 회장 모친상
- '불타는 트롯맨' 탑7 시애틀 공연 성황리에 열려(동영상)
- [시애틀 수필-박보라] 왠지, 웬즈데이
- 한인 제이슨 문 머킬티오시의원, 워싱턴주 하원 출마한다
-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미국 하이킹코스에 무궁화 심었다
- 시애틀 방문중인 김동연 경기지사 가슴아픈 사연 전해져
- 어젯밤과 오늘 새벽 시애틀에 환상적인 오로라 관찰돼(영상)
시애틀 뉴스
- 킹 카운티 기록실, 엉뚱한 사람에게 700만달러 잘못 징수
- 50대 타코마 시의원,자궁경부암으로 별세
- 90세 흑인 전직파일럿 태운 블루오리진 우주선 발사(영상)
- 자폐 앓은 벨뷰 10대 밤새 탈출 대소동
- 시애틀 발라드 명물 ‘업 하우스’ 셋집으로 나와
- 시애틀 팔리아치 피자 또 집단소송 당했다
- MS "AMD 칩 쓸 것" 엔비디아 2% 급락-AMD는 1% 상승
- 시애틀지역 재산세 또다시 인상 추진되고 있다
- I-5 도로서 망치 휘두르던 남성 경찰총에 사망
- 시애틀지역 홈리스 역대 가장 많아졌다
- '보잉 공급업체' 스피릿에어로 시스템스, 직원 500명 감원
- 시애틀시 인구 성장 많이 주춤해졌다
- 시혹스 9월8일 개막전으로 ‘마이크 맥도널드’시대 연다
뉴스포커스
- 정부 '채상병특검법' 재의요구안 의결…尹 대통령, 10번째 거부권 예고
- 예과 1학년 유급땐 7600명 수업…내년 의대 강의실 미어터진다
- 피식대학이 비웃은 '영양군'…은하수 쏟아지는 곳이었다
- "벌레보다 못해, 죽어" 막말 강형욱, 퇴사자에 준 급여 달랑 '9670원'
- "日부부 시신 훼손 뒤 세정기로 혈흔 정리"…20대 한국인, 살인 혐의 추가
- 삼성전자 반도체 수장 전격 교체…전영현 부회장 선임
- 박민수 차관 "돌아온 전공의 극소수…미복귀시 처분 불가피"
- 국민통합위, 정년 연장·폐지 제안…'노인 빈곤' 방지
- 서울대판 'n번방' 터졌다…40대 재학생에 여학생 12명 피해
- '김건희 명품백 의혹' 백은종 검찰 출석…"원본영상·청탁문자 제출"
- "병·의원 갈 때 신분증 꼭 챙기세요"…없으면 진료비 '폭탄'
- 정부 "의료계, 실현 불가능한 조건 내세우지 말고 대화 나서달라"
- 추경호 "설익은 정책 발표하면 당도 정부 비판할 것"…직구 논란 겨냥
- "음주 뺑소니범이 공연"…김호중 '열흘 거짓말' 전국민 농락
- 버닝썬 피해자 "눈 떠보니 침대 위…웃는 사진 강요, 합의 성관계 주장"
- '천만배우' 마동석, 예정화 신혼집 샀나? 청담동 고급빌라 '43억' 현금 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