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한미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이사장에 샌드라 잉글런드씨
- 22-09-15
21명 이사진 확보해 새로운 이사회 구성…25일 첫 이사회 개최
부이사장에 리사 조씨…올해로 창립 17주년 맞아 다양한 활동 벌여
시애틀지역 한인 청소년들이 주로 멤버로 활약하고 있는 워싱턴주 한미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구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해 재도약에 나선다.
워싱턴주 한미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모두 21명의 이사진을 확보한 가운데 오는 25일 오후 5시 사우스센터 더블트리 호텔에서 창립 이사회를 개최한다. 초대 이사장은 워싱턴주 한인사회에서 오랫동안 봉사해온 샌드라 잉글런드씨가, 부이사장은 리사 조씨가 각각 맡는다. 여기에다 그동안 이 오케스트라를 이끌어왔던 공홍기 목사는 물론 린다 코치마 페더럴웨이 시의원, 미셸 김, 조기승, 고경호, 황규호, 김순아, 조혜영, 쉐리 송, 오수경, 비비안 리, 아그네스 박, 이현숙, 레베카 마틴(페더럴웨이 상공회의소 회장), 홍승주, 박재영, 이혜리, 글로리아 김, 수지 김씨가 이사로 합류했다.
이사회는 워싱턴주 한미 청소년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한인 음악 꿈나무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음악적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다양한 봉사 활동 등으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방침이다.
올해로 창단 17주년을 맞이한 이 오케스트라는 ‘탁월함, 봉사, 세계교육’이라는 모토를 내걸고 연간 3차례의 정기 연주회뿐 아니라 양로원, 병원, 홈리스 시설, 싱글맘 시설, 군부대 등을 방문해 연주회를 갖는 등 음악이 가진 힘으로 이웃을 섬기는 일을 해왔다.
여기에다 지난 2014년과 2017년, 2019년 등 3차례에 걸쳐 한국을 방문, 서울ㆍ부산ㆍ대전ㆍ경주ㆍ제주 등지에서 영어 훈련 및 음악교류협력 등을 펼쳐왔다.
현재 페더럴웨이 공연예술센터(Performance Arts and Event Center)에서 2022~2023 시즌 연습에 들어간 이 오케스트라는 올 시즌 3명의 지휘자의 오디션을 거쳐 3차례의 연주를 진행하게 된다.
프린스턴 대학을 거쳐 스탠포드 박사학위 소지자인 애나 윗크랫 박사의 지휘로 오는 12월 4일(일) 오후 4시 공연을 펼친다. 이 공연은 성탄음악과 St Paul Suit과 쇼스타코비치의 Waltz 2번을 시작으로 시즌을 오픈하게 된다.
이어 워싱턴대학(UW)과 UC 데이비스 박사학위 소지자인 조나단 박사의 지휘로 내년 3월 4일(토) 오후 4 시 연주회가 열린다. 마지막으로 워싱턴주 출신인 Jeffery Lund 지휘자가 내년 6월 3일(토) 2023 정기 연주회를 지휘한다.
이처럼 3명의 지휘자로 3번의 연주회를 가진 뒤 3명의 지휘자 가운데 한 명을 상임 지휘자로 선택, 결정할 방침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 한국, 40세부터 복수국적 허용 추진
- 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개최 학력어휘경시대회서 5명 만점 받아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 I-90 대로서 얼룩말 탈출 소동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 벨뷰도 이젠 안전지대 아니다...할머니 BMW차량 10대들에 빼앗겨
- 시애틀 동물원, 암 걸린 하마 안락사시킨다
뉴스포커스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
- 저걸 왜 사냐'던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됐다
-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 부산은 왜 아직 '조폭의 도시'인가?
- 하이브, 배임죄 입증 시 1000억 아닌 30억에 민희진 측 어도어 지분 인수 가능
- "집 부족하다더니" 19만 가구 과소집계…'틀린 통계'로 공급 대책 냈다
- 한 그릇에 1만6000원…'누들플레이션' 부추기는 '평양냉면 4대천왕'
- 5월은 가격 인상의 달?… 음료·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 대통령실, '라인 야후' 사태에 "네이버측 존중하며 긴밀 협의 중"
- "이게 진짜 삼겹살…장사하려면 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 尹 거부한 '25만원 지원금'…이재명식 해결 '처분적 법률' 검토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