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스왑시장, 7월 FOMC 금리 1%p 인상 확률 33%로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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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금리스왑 시장에서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말 기준금리를 100베이시스포인트(bp, 1bp=0.01%p) 올릴 가능성을 33% 수준으로 높여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비 9.1% 상승해 예상(8.7~9.0%)를 상회한 영향이다. 

13일 블룸버그에 따르면 6월 CPI 공개 이후 7월 스왑계약의 금리는 최고 2.416%까지 올라 현재 금리보다 83.bp 높았다. 다시 말해서 이달 말 연준이 금리를 최소 75bp 올리고 100bp(1%p)를 올릴 가능성도 33% 수준이라는 의미라고 블룸버그는 설명했다. 

이미 시장에서는 이달 금리가 75bp 인상될 확률을 거의 100%로 가격에 반영했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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