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I 발표 앞두고 또 기술주 매도, 테슬라 700달러 붕괴

월가에서 기술주 매도세가 다시 나옴에 따라 테슬라 주가 700달러가 붕괴됐다.

12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0.54% 하락한 699.21달러를 기록했다. 테슬라의 주가 700달러가 붕괴된 것은 지난 6일 이후 처음이다.

이는 이날 뉴욕증시가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일제히 하락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미증시는 다우가 0.62%, S&P500이 0.92%, 나스닥이 0.95% 각각 하락했다. 미증시는 CPI가 예상보다 높게 나와 연준이 공격적인 금리인상을 할 것이란 두려움으로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미증시가 일제히 하락하고 나스닥이 1% 가까이 하락하자 대표적인 기술주인 테슬라도 하락세를 면치 못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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