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위기' 브렌트유 亞거래서 1.1% 상승한 94.48달러

국제유가의 벤치마크인 브렌트유가 아시아 거래에서 전거일보다 1.1% 상승한 94.4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14일 오후 3시 현재 싱가포르 상품 거래소에서 전거래일보다 1.1% 상승한 배럴당 94.4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의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도 1.35% 상승한 94.3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11일 미국 거래소에서 WTI 선물은 전장 대비 3.6%, 북해산 브렌트유 선물은 3.3% 각각 급등했었다.

우크라이나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아시아 거래소에서도 원유 선물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말 까지만 해도 70달러 대에 머물던 국제유가는 우크라 사태 이후 급등해 배럴당 100달러를 넘보고 있다.

유가가 100달러를 돌파할 경우, 그렇지 않아도 인플레이션 압력이 강한 세계경제에 이중 충격을 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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