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폭설에 정전, 항공기 결항 등 피해 속출

퓨짓사운드 에너지(PSE) 6만4,000가구 전기 복구, 현재도 2,800가구 정전

 

지난 휴일인 26일 내린 폭설로 시애틀지역에서 정전과 비행기 결항, 공공기관 폐쇄 등 각종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워싱턴주내 최대 전력공급회사인 퓨짓사운드 에너지(PSE)는 "폭설로 현재까지 6만7,000여가구에 정전 사태가 빚어졌다"며 "27일 오전 현재 6만4,000여가구 전기 공급이 재개됐으며 현재도 2,800 가구에 전기공급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다. 

시택공항에서도 폭설이 내린 26일과 27일에도 비행기 결항 및 연발착이 속출했다. 

폭설로 도로가 꽁꽁 얼어붙으면서 킹 카운티내 도서관들도 27일 문을 닫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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