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타코마 인수당한의원 최기진 원장 별세

크리스마스날 쓰러져 회복 못하고 하늘나라로


타코마에서 40년이 넘는 기간동안 인수당한의원을 운영해왔던 최기진 원장(사진)이 별세했다. 

유가족과 지인들에 따르면 최 원장은 크리스마스였던 지난 25일 오후 자택에서 갑자기 쓰러져 회복하지 못하고 하늘나라로 떠났다. 80대 후반인 최 원장은 지난 달 28일 열렸던 서북미 워싱턴주 광주 서중ㆍ일고 동문회에 참석하는 등 최근까지도 대외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워싱턴주 초기 한의사 가운데 한 명이었던 최 원장은 서북미 호남향우회의 창립 멤버였고 현재도 고문을 맡아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유가족측은 장례 일정을 확정해 공지할 예정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