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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8-17 00:28
'BTS' 빅히트, 상장하면 방시혁·넷마블 兆단위 돈방석
 글쓴이 : 시애틀N
조회 : 2,575  

예상시가총액 3조~5조…현 지분율 방시혁 45.1%·넷마블 25.1%
연내 대박 공모주 또 탄생하나…빅히트 "라인업 다각화로 리스크 해소"


올해 하반기 IPO(기업공개) 시장의 대어로 꼽히는 BTS(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 상장을 위한 절차에 본격 돌입했다. 빅히트의 기업가치는 최대 5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주요 주주인 방시혁 의장과 넷마블은 '조(兆)' 단위의 돈방석에 앉게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빅히트는 지난 7일 한국거래소로부터 상장예비심사 승인을 받았다. 통상 회사는 예비심사 결과를 통지 받은 날로부터 6개월 이내 상장 신청서를 제출해 공모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이를 감안하면 빅히트는 연내 코스피 시장에 입성할 가능성이 높다. 증권가에서는 빅히트가 빠르면 9월 수요예측을 거쳐 10월 신규 상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빅히트는 지난 2005년 4월 설립된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음악 제작 및 매니지먼트를 주요 사업으로 한다. 대표 그룹은 단연 BTS다.

최대 주주는 방시혁 의장으로 지분율 45.1%(보통주 80만3502주)를 갖고 있다. 2대 주주는 넷마블이며 지분율은 25.1%(44만5882만주)다.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사모투자 합자회사도 지분 12.2%(21만6430주)를 보유하고 있다. 스틱인베스트먼트가 스틱스페셜시츄에이션펀드를 통해 빅히트의 지분을 보유한 구조다. 스틱인베스트먼트의 모기업은 전자레인지용 고압변성기를 제조하는 디피씨다,

증권가는 빅히트의 상장 후 기업가치로 3조~5조 수준을 추정한다. 최대 추정치로 보면 코스피 시가총액 기준 40~50위권에 해당한다.

신승진 삼성증권 연구원은 "빅히트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3대 엔터테인먼트사를 합친 것보다 많은데, 엔터3사의 합산 시총이 2조6000억원 수준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3조 이상의 기업가치는 충분해 보인다"고 분석했다. 

빅히트의 상장 후 시가총액이 증권가에서 예상하는 3조~5조 사이가 될 경우, 대주주인 방시혁 의장은 조단위의 돈방석에 앉게 된다. 최소 1조3500억원~2조2500억원 수준으로, 신주 발행 등 상장 과정에서 희석될 지분율을 감안하더라도 1조원 이상은 넘을 것으로 보인다.  

2대 주주인 넷마블도 조 단위의 지분가치가 예상된다. 넷마블은 지난 2018년 5월 2014억원을 들여 빅히트의 지분을 사들였다. 5조원으로 추정할 경우 보유지분 가치는 1조2520억원에 달한다. 보수적인 시선에서 시총을 3조원으로 추정해도 7500억원 이상의 지분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주요 주주 중 하나인 스틱인베스트먼트도 12.2%의 지분율을 고려하면 약 3660억~6100억원 수준의 지분 가치를 갖게 된다.  

신승진 연구원은 "넷마블은 빅히트의 지분 25%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약 1조원 규모의 지분 가치를 평가할 수 있다"며 "다만 넷마블 시총이 11조원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1조원 수준의 지분 가치는 상대적으로 큰 규모는 아니다"라고 분석했다.

(자료사진) © News1 송원영 기자

한편 최근 풍부한 유동성을 바탕으로 IPO 시장에 부는 '훈풍' 효과에 빅히트가 또 한번의 '대박 공모주'가 될 것인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IPO에 나선 기업들의 수요예측과 일반청약 경쟁률은 1000대 1은 기본, 3000대 1까지 넘어서고 있다. 고객 예탁금 역시 50조원을 넘어서는 등 투자 '대기자금'도 역대급 수준으로, 빅히트 IPO에 대거 돈이 몰릴 것으로 관측된다. 

한 엔터테인먼트 관련 애널리스트는 "시장에서 예상하는 빅히트의 시가총액은 수조원대로, 올해 IPO에 나서는 기업 중 규모가 큰 축"이라며 "이제 막 승인을 통과한 상황이라 구체적인 예상은 어렵지만 올해 IPO 시장 분위기가 굉장히 좋고, SK바이오팜이 좋은 흐름까지 보여준 상황이라 시장의 기대치가 높은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여전히 빅히트를 둘러싼 리스크 지적은 있다. BTS 외에 뚜렷한 사업모델이 없고, BTS 멤버들의 군입대 문제가 기업가치 하락을 야기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경우 공연 수익 감소 등으로 인한 매출 감소 가능성도 있다.

빅히트는 이같은 지적에 대해 라인업 다각화로 리스크 이슈를 해소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 김현용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하반기부터 플레디스가 본격 합류하게 돼 세븐틴과 뉴이스트, 그리고 기존 TXT가 빅히트 활동량의 보조 축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8월 일본컴백을 확정지은 TXT와 5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10월 컴백하는 뉴이스트에 대한 기대감도 있고, 세븐틴의 경우 정량지표는 이미 엑소에 근접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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