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아마존본사 일대 아파트 얼마나 늘었길래?

SLU 5년간 아파트 가장 많이 늘어난 미국내 20대 도시에 


시애틀의 사우스레이크 유니언(SLU) 지역이 미국에서 지난 5년간 신규 아파트 물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20대 동네에 포함됐다.

임대아파트 정보 사이트 렌트카페(RentCage)는 최근 미국내 50개 대도시에 포함된 동네들을 분석한 결과 SLU 동네의 신규 아파트 물량은 지난 2017년 이후 2,979개의 아파트 유닛이 늘어나면서 전체 15위에 포진했다.

SLU 아파트 증가세는 이 기간 동안 시애틀 전체 아파트 물량 증가세의 12%를 차지해 벨타운(10%)을 앞서고 있다.

SLU와 벨타운에 이어 시애틀에서는 같은 기간 동안 1,717개의 신규 아파트가 증가한 예슬러 테라스 동네가 3위에 올랐고 시애틀 전체 신규 아파트 물량의 7%를 차지했다.

렌트카페는 이와 같이 신규 아파트 물량이 크게 증가한 동네는 도시의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요건과 일과 거주를 같은 공간에서 하고 싶어하는 'Z세대'들고 밀레니얼 세대들이 집중적으로 몰려들고 있는게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전국에서 같은 기간 신규 아파트 물량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한 도시는 로스앤젤레스로 다운타운 동네로 5년간 1만 136개의 아파트 유닛이 증가했고 뒤를 이어 조지아주 애틀란타의 미드타운 동네도 같은 기간 5,936개의 신규 아파트가 공급되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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