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본사 노스트롬 실적 엉망에 주가 30%가까이 폭락
- 21-11-25
3분기 영업이익 6,400만달러로 2년전의 절반에 그쳐
LA매장 떼강도 당하기도-24일 오전 주가 29% 폭락
시애틀에 본사를 둔 백화점 체인인 노스트롬이 형편없는 실적으로 주가가 30%가까이 폭락하고 있다.
노스트롬은 23일 지난 10월30일로 끝난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6,4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21%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코로나 팬데믹 이전이었던 지난 2019년 3분기보다는 절반 수준에 불과했다. 매출액은35억달러로 1년 전보다 18% 늘었지만 2019년보다는 역시 1% 줄어들었다.
노스트롬 사장 겸 브랜드 부문 CEO인 피트 노스트롬은 유통체인 마비로 인한 재고부족과 도시 점포들의 매출부진 등이 영업부진의 주요 원인이었지만 급변하는 비즈니스 상황에 경영진이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하지 못한 것도 원인이라고 시인했다.
이처럼 월가의 예측을 밑도는 발표가 있은 후 노스트롬 주가는 24일 전날보다 무려 29%이상 폭락한 22달러대를 보이고 있다.
이같은 가격은 최근 1년 사이 가장 낮은 가격이다.
노스트롬의 브랜드 제품 매장은 3분기 매출이 2019년 동기보다 3% 정도 늘어난데 반해 저가상품 매장인 ‘랙’은 8%나 빠졌다. 노스트롬 CEO는 수입선이 교란돼 재고품, 특히 여성의류와 신발류가 바닥났고, 실제로 소비자들이 원하지 않는 물건들을 필요 이상 들여온 것도 실책이었다고 밝혔다.
한편, LA의 유명 상가인 ‘그로브’에 위치한 노스트롬 매장에 22일 밤 18~20명의 떼강도가 유리문을 망치로 부수고 침입, 5,000달러 상당의 물품을 훔쳐 달아났다. 경찰은 도주하는 차량들을 추적, 사우스 LA에서 3명을 체포하고 일부 도난물품을 회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들의 파괴행위로 점포가 1만5,000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었다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통일골든벨 ‘성공’…김환희군 1등 영광 차지(+영상,화보)
- <속보> 오늘 정부납품 세미나서 한인상공인 위한 플렉스 펀드도 설명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기다림의 미덕(美德)
- 오리건 김성주의원 차남 미 공군사관학교 졸업
- “윤혜성 교장선생님 수고하셨습니다”
- 타코마한인회, KWA‘비지니스 활성화 그랜트신청’돕기로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6월 7일~ 6월 10, 6월 13일)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8일 토요산행
- 한국 스타트업 미국진출 위해 중진공·시애틀총영사관 협력
- 시애틀시 ‘6월4일 한국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날’로 지정
- 6월 정부납품 세미나 이번 주말 열린다
- 시애틀 한인, 워싱턴주 EOC 커미셔너로 활동
- “시애틀 한인 여러분, 유언장이나 상속 문제는 이렇게”
- 한인 꿈나무들 학예경연대회로 그림ㆍ글 실력 맘껏 발휘(+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도 장날행사로 여름방학들어가(+화보)
- 벨뷰통합한국학교 풍성하고 즐거운 종업식(+영상,화보)
- 시애틀통합한국학교 신나는 장날행사로 방학 들어가(+화보)
- U&T파이낸셜, 워싱턴주 한인여성부동산협회 세미나 성황
- 워싱턴주음악협회 올해 정기연주회 젊고 밝고 맑았다(+영상,화보)
- FWYSO 2만4,600여달러 장학기금 모았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고교서 또 총격사망사고 ‘캠퍼스 안전’우려
- 지구사진 찍은 워싱턴주 우주비행사, 소형 비행기 조종중 추락사(영상)
- 미국주택구매 희망자 71% “모기지 인하 기다린다”
- 시애틀서 트레이더 조스 인기 좋다-새 지점 개설한다
- 시애틀에 미국 최대규모 벽화 등장했다
- 워싱턴주 학생들 아직까지 FAFSA 결과 통보 못받아 전전긍긍
- 워싱턴주 오늘부터 범죄용의차량 추격 다시 가능해져
- 오늘, 내일 시애틀지역 바닷물 올해들어 가장 많이 빠진다
- 워싱턴 주민 "도살업자가 엉뚱하게 우리집 애완돼지 죽였다"
- 시애틀지역 평균 집값 100만 달러 돌파했다
- UW 순위 다소 밀렸지만 세계 명문대 맞다
- "시애틀지역에서 저렴한 탁아소 어디 없을까요"
- 시애틀 말썽꾸러기 ‘벨타운 헬캣’ 운전자에 거액벌금 요구
뉴스포커스
- '벼랑 끝' 중국 축구 "한국 실수 잡으면 기회 있을 것"
- "김여사 명품백 무혐의 종결…배우자 제재규정 없다"
- 정부 "개원의 '18일 진료' 명령…휴진 땐 13일까지 신고해야"
- 민주, 오늘 11개 상임위원장 선출…"국힘 협상 거부시 18개 독식"
- 해외여행 다녀왔더니 '귀국 축하금'…벌써 100만 가입한 이것, 괜찮나
- 주택 종부세 중과 대상, 1년만에 '48만명→2600명' 99.5% 줄어
- '소주 한 잔 1000원' 잔술 판매 허용됐지만…반응은 떨떠름 왜?
- 건설경기 침체 언제까지…철강·시멘트, 생산 줄여도 재고 급증 '끙끙'
- 서울 학교·유치원에서 생성형 AI로 수업한다…교육감 책임 명시
- "매도 체결돼야 범죄" 제동 걸린 불법 공매도 재판…고민 빠진 검찰
- "암매장 신생아·멍투성이 여고생" 아동학대, 살인과 학대치사 엇갈린 형량
- "인스타·유튜브 숏폼 견제"…네이버 사이트 검색 SNS 연동 종료
- 北 김여정 "南, 확성기 방송하면 쉴 새 없이 휴지 주워 담게 될 것"
- 치과의사 이수진, 스토킹 시달려 폐업…"다른 스토커 또 있다"
- 윤 대통령 승인한 '석유 시추' 무슨 돈으로? …거야 "의혹 투성이"
- "개XX 놀이 유행처럼 번져…교감 뺨때린 사건 학생들 심리치료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