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시애틀, 서북미 Top10 호텔에 선정됐다

여행매거진 컨데나스트, 독자평가로 선정…개장 1년만에 영광

 

롯데호텔 시애틀이 개장 1년 만에 서북미 베스트 호텔 ‘Top10’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호텔 시애틀은 세계적인 여행 전문지 컨데나스트 트래블러(Condé Nast Traveler)이 선정한 퍼스픽 노스웨스트(Pacific Northwest) 상위 15개 리스트에 10위에 이름을 올렸다. 

컨데나스트 트래블러는 영국과 미국에서 발행하는 럭셔리 여행 레저 전문 매거진으로 여행 업계에서는 바이블로 손에 꼽힐 정도로 높은 권위를 자랑한다. 

매년 독자들이 호텔의 인테리어와 서비스, 직원들의 태도 등을 바탕으로 최고의 호텔을 선정하고 있다.

시애틀 다운타운에 위치한 롯데호텔 시애틀은 지난 해 9월 문을 열었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44층 높이 빌딩의 1층부터 16층에 총 189실(스위트 룸 33실 포함)의 규모를 자랑한다. 객실은 시애틀의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은 창의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전면 유리창으로 시애틀의 오션뷰와 역동적인 도심 전경을 제공한다고 호텔측은 설명하고 있다. 12개의 미팅룸과 연회장이 구비됐으며, 대규모 국제회의와 국빈 행사 등을 위한 대연회장도 구축했다.  

빅터 카귄다간 롯데호텔 시애틀 총지배인은 “개점 1주년을 맞아 컨데나스트 트래블러 독자들에게 인정받는 건 코로나로 힘든 한해를 보낸 우리에게 가장 큰 선물”이라며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컨데나스트 트래블러 선정 퍼시픽 노스웨스트 지역 내 최고 호텔은 미국 톰슨 시애틀 호텔이 꼽혔다. 스테파니 인 호텔과 호텔 딜럭스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한편 롯데호텔 시애틀은 최근 ‘샤롯데 레스토랑 앤 라운지’(Charlotte Restaurant & Lounge)의 컬리너리 리더십(Culinary Leadership) 팀을 구성, 식음료 부분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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