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한인여성 최연소 10억달러 이상 스타트업 CEO 등극

포브스, ‘스프링헬스’ 에이프릴 고 CEO평가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회사로 가치 20억달러

 

20대 한인 여성이 수십억 달러 가치의 스타트 업을 운영하는 최연소 최고경영자(CEO)로 등극해 화제다.

포브스지는 정신건강 관리 스타트업 ‘스프링 헬스’(Spring Health)의 공동창립자이자 CEO인 에이프릴 고(29)씨가 최근 1억 9,000만 달러의 투자를 유치해 20억 달러 기업가치를 기록하면서 이른바 ‘유니콘 기업’들 가운데 최연소 CEO가 됐다고 27일 평가했다.

유니콘 기업이란 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설립한 지 10년 이하의 비상장 스타트업 벤처 기업을 지칭하는 용어로, 비상장 벤처 중 기업가치가 10억 달러를 넘는 기업은 그만큼 희소하다는 뜻에서 상상의 동물인 ‘유니콘’이라는 이름으로 지칭한다.

한국에서 태어나 4살때 가족과 함께 미국에 이민와 뉴욕에서 성장한 뒤 예일대를 졸업한 에이프릴 고 CEO는 지난 2016년 ‘스프링 헬스’를 공동 설립해 운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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