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인스 술집 총격사건으로 3명 사망

26일 스포츠 펍에서 발생해 다수 부상자도 발생 


디모인스의 한 술집에서 26일 새벽 총격 사건이 벌어져 3명이 숨지고 다수가 총상을 입었다.

디모인스 경찰에 따르면 디모인스의 퍼시픽 하이웨이와 22800 블럭에 소재한 '라 패밀리아 스포츠 펍 앤 라운지(LA Familia Sports Pub and Lounge)'에서 26일 새벽 2시에 총격전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은 여러명이 총상을 입고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고 이 가운데 3명은 이미 숨을 거둔 상태였고 또 다른 3명이 총상을 입은채 피를 흘리고 쓰러져 있었다.

목격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이날 술집 안에서 남성 2명이 싸움을 벌였고 한 남성과 그의 친구들이 술집에서 나와 차를 타고 주차장을 떠나면서 주차장에 모여 있던 군중을 향해 무차별 난사를 가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총기 난사 용의자들을 체포하지 못한 상황이며 이 용의자들을 알고 있는 사람들의 제보를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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