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프로아이스하키 보려면 백신접종카드 지참해야

NHL 크랙큰과 구 키어리나 경기장 관람에 '백신 카드' 의무화

 

올 시즌 처음으로 북미하키리그(NHL)에 합류한 시애틀 크랙큰의 홈경기 관람에는 '백신 접종 카드'를 꼭 지참헤야 한다. 

오는 10월 23일 홈구장인 '클라이메이트 플렛지 어리나(Climate Pledge Arena, 구 키어리나)'에서 구단 역사상 첫 홈경기를 치르는 시애틀 크랙큰은 지난 6일  "구장을 방문하는 12세 이상의 모든 관중들이 어리나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을 마친 후 받는 '백신 카드'를 제출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이스하키 경기 뿐만 아니라 클라이메이트 플렛지 어리나측은 앞으로 구장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도 이와 같은 백신 카드 제시 의무화를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시애틀 크랙큰의 타드 루위키 CEO는 "우리는 NHL의 32번째 구단이 되기 위한 이 놀랍고도 긴 여정을 지난 2018년 3월 1일부터 시작했다"며 "팬들, 직원들, 선수들 모두가 안전하게 홈구장인 크라이메이트 플렛지 어리나 개장을 기념하고 축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크랙큰은 또 풀타임 직원, 파트타임 직원 및 모든 계약직 근로자들이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을 접종하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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