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달러 돌파한 비트코인 다음 저항선은 5만4130달러

비트코인이 결국 5만 달러를 돌파했다.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랠리했으나 저항선으로 작용했던 5만 달러를 돌파하지 못했다. 그러나 23일 오후 결국 5만 달러 선을 돌파하는데 성공했다.

비트코인은 23일 오후 12시16분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59% 상승한 5만175달러를 기록, 5만 달러를 넘어섰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5월 13일 이후 처음이다.

6시간 전인 이날 오전 6시만 해도 비트코인은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1.24% 하락한 4만8366달러를 기록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후 상승반전에 성공, 결국 5만 달러를 돌파했다.

앞서 비트코인은 지난 주말 이틀 동안 미국 최대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인 코인베이스가 5억 달러(5917억원)어치 암호화폐를 추가로 매수했다는 호재 등에 힘입어 랠리하며 5만 달러 돌파를 시도했었다.

그러나 5만 달러 저항선에 막혀 실패했었다. 그랬던 비트코인이 결국 5만 달러를 돌파한 것이다.

비트코인이 한동안 4만 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다 저항선인 5만 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향후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는 5만 달러의 저항선을 극복한 비트코인이 추가 랠리해 머지 않아 5만4000달러선까지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야후 파이낸스는 차티스트의 분석을 인용, 다음 저항선은 5만4130달러 수준에서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도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75% 상승한 5810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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