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가는 길에 있는 몬트레이크 브리지 한달간 폐쇄

수리공사 위해 8월9일부터 9월3일까지 

 

워싱턴대학(UW)과 레이크 워싱턴 호수의 몬트레이크를 연결하는 몬트레이크 브릿지가 한달간 통행이 금지됨에 따라 인근 주변 도로에 극심한 교통정체가 예상되고 있다.

하루 평균 6만 여대의 차량이 이용하고 있는 몬트레이크 브릿지 다리는 건설된지 23년째로 잦은 고장으로 인해 올해에만 이미 7번의 수리 과정을 거쳤고 워싱턴주 교통부가 700만 달러의 보수비용을 들여 오는 8월 9일부터 9월 3일까지 26일간 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애틀시 교통부의 존 레이저 국장은 "이번 브릿지 보수 공사로 주변 도로에 극심한 교통체증이 유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운전자들이 대안을 마련하라고 권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몬트레이크 브릿지 공사는 차량에 한해서만 통행이 금지되고 행인이나 자전거 이용객들은 여전히 통행이 가능하다.

당국은 기존의 브릿지 상판을 새로운 상판으로 교체한 후 올 가을에 순조로운 차량 통행과 브릿지의 수명 연장에 필요한 추가 작업을 매주 주말에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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