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시장 선거에 후보 15명 등록했다

곤잘레스 현 시의회 의장, 해럴 전 시의원 등이 선두주자 

 

제니 더컨 현 시장(사진)이 불출마를 선언한 가운데 내년에 실시될 차기 시애틀 시장 선거에 최종적으로 15명의 후보자가 치열한 경쟁을 치른다.

후보자 등록 마감일인 지난 21일 오후 5시까지 시애틀 시장 선거 후보자로 등록한 후보자는 최종적으로 15명으로 정해졌고 이들은 오는 8월 3일 치러지는 예비선거를 통해 최고 득표자 2명이 11월 2일 치러지는 선거에 진출하게 된다.

4년전 당선된 제니 더컨 시애틀 시장은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시애틀 시장직 선거에 나서기 위해 군소후보들의 출마가 이어졌다.

킹카운티 선거국에 후보자로 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클린튼 블리스, 헨리 데니슨, 제임스 도날드슨, 콜린 에코학, 제신 패럴, 앤드류 그랜트 휴스톤, 로레나 곤잘레즈, 브루스 해럴, 아서 랭리, 스탠 립맨, 랜스 랜달, 단 리버스, 케이시 식스킬러, 오마리 타히-개럿, 바비 턱커 등이다.

이 가운데 예선을 넘어 본선에 진출할 후보로는 로레나 곤잘레즈 현시의장, 브루스 해럴 전시의원, 제신 패럴 전주하원의원, 전시애틀 부시장 케이시 식스킬러 등으로 좁혀진다.

한편 피트 홈스 시검사장도 관선변호사 니콜 토마스-케네디와 앤 데이빗슨 변호사의 도전을 받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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