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규 페더럴웨이 전 한인회장,올해까지 한인회관 건축기금 5만달러 기부
- 23-11-13
올해 후원의 밤서 1만 달러 추가 기부, 5년째 1만 달러씩 전달해 ‘화제’
한인회 내년부터 한인회관 건축위원회 발족해 본격적인 회관 건립 추진
김용규 전 페더럴웨이 한인회장(현 서북미호남향우회장)이 페더럴웨이 한인회관 건축을 위해 올해까지 모두 5만 달러를 기부해 화제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1일 코앰TV에서 열린 페더럴웨이 한인회 우수청소년봉사상 시상식 및 후원의 밤에서 김영민 회장에게 올해도 1만 달러의 기금을 전달했다. 이에 따라 김 전 회장이 한인회관 건축기금으로 기부한 액수는 지난 5년 전부터 매년 1만 달러씩 모두 5만 달러로 늘어나게 됐다.
김 전 회장은 5년 전부터 부동산 에이전트 일을 시작했으며 이곳에서 나오는 커미션의 일부를 한인회관 건축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한인회는 이날 행사에서 한인회관 건축기금 모금에 앞장서온 김 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인회는 김 전 회장을 위원장으로하는 한인회관 건축위원회를 발족해 내년부터 회관 건립을 위한 본격적인 기금 모금 캠페인 등에 나설 방침이다.
페더럴웨이 한인회는 김 전 회장의 기부금을 포함해 8만 달러의 회관 건축기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회장은 이날 “초기 하와이로 이민을 왔던 우리 선조들은 그 힘든 노동을 하면서도 당시 한 달에 16달러 정도의 월급을 받았지만 먼저 조국의 독립자금을 떼놓고 생활을 했다”면서 “이민 후세인 우리들이 독립투사의 정신으로 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하면서 한인회관 건립 꿈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페더럴웨이 한인회 창립 10주년때 앞으로 10년 뒤에는 한인회관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꿈을 갖게 됐고, 이를 위해 부동산 부업을 시작하면서 기부를 시작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는 회관 건축위도 발족하니 많은 분들이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전 회장은 페더럴웨이에서 오랫동안 김스 자동차 정비업소를 운영하다 5년 전부터 부동산업도 부업으로 시작했고 한인들이 단골로 많이 이용했던 정비업소는 2년 전 매각한 뒤 부동산업에만 전념하고 있다.
김 전 회장은 “정비업소와 부동산업을 함께 할때는 보다 많은 액수를 회관 건축기금으로 기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젠 부동산업만 하다보니 생각만큼은 많이 내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도 계속 기부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시애틀 뉴스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시애틀 매리너스 너무 잘하고 있다-AL 서부지구 선두 질주중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뉴스포커스
- 김웅, 국힘 퇴장 속 유일하게 채 상병 특검법 '찬성표' 던져
- 미코 금나나 극비 결혼설…"상대는 26세 연상 건설 재벌, 딸 1명"
- 입주민 벤츠 빼주다 12중 추돌 경비원 억대 소송…"억울하다"
- 채상병 특검법 국회 통과, 또 거부권 정국…수세 몰린 용산
- 민희진, 단독으로 뉴진스 계약 해지할 권한 요구…"불합리한 간섭 때문"
- 직장인 10명 중 5명 "육아휴직·근로단축 제도 사용 '언감생심'"
- 韓아이들 평균키 3~7㎝ 늘었다…男15세, 女14세 되면 '다 컸다'
- 혈세로 뱅크런 막았더니…새마을금고 '5천억 배당잔치'
- 민원인 욕설전화땐 바로 끊는다…공무원 이름 비공개 '신상털기 차단'
- 정부 "의료계와 1:1 협의체 논의도 가능…전공의 돌아와 달라"
- 여야, 채상병 특검법 합의 불발…민주, 강행 처리 예고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