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운좋게 승리하며 지구 선두로 나서
- 23-10-30
클리브랜드 브라운스와 홈경기서 24-20으로 막판 뒤집어
경기 초반 대량 득점 뒤 40분이상 실망스런 경기 뒤 승리
자말 아담스 활약, 쿼터백 스미스 경기력 왔다갔다 불안
시혹스 시즌 전적 5승2패로 NFL 서부지구 단독 선두로
미국 프로풋볼(NFL) 시애틀 시혹스가 경기 중간 답답한 플레이로 거의 패배 문턱까지 갔다 운좋게 승리하면서 NFL 서부지구 2위로 올라섰다.
시혹스는 29일 클리브랜드 브라운스를 시애틀 루멘필드로 불러 가진 시즌 8주차 홈경기에서 막판 뒤집기에 성공하며 24-20으로 승리하며 시즌전적 5승2패를 기록했다.
시혹스는 경기 초반에는 뛰어난 경기력으로 안방 팬들을 열광케했다. 1쿼터 8분53초를 남기고 리시버 제이크 보보가 3야드 러싱을 성공시키며 터치다운을 기록하며 상쾌한 출발을 알렸다. 시혹스는 이어 1쿼터 5분30초를 남기고 쿼터백 지노 스미스가 수비수를 뛰어넘으며 와이드 리시버 타일러 라켓에게 12야드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며 14-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1쿼터 3분22초를 남기고 브라운스에 터치다운을 허용했지만 59초를 남기고 32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1쿼터를 17-7로 마무리했다. 시혹스가 잘한 경기는 이때까지였다.
이후 시혹스는 40여분 동안 번번히 공격에 실패하면서 2,3쿼터에 단 한점도 내지 못한 채 2쿼터에 터치다운을, 3쿼터에 2차례의 필드골을 허용하면서 20-17로 끌려가며 4쿼터에 들어섰다.
4쿼터 들어서도 양팀은 점수를 내지 못한 해 그대로 경기를 마무리할 무렵 수비수 자말 아담스가 인터셉션을 성공하도록 도우면서 경기종료 38초를 남기고 쿼터백 지노 스미스가 리시버 잭슨 스미스 은지그바에게 9야드 패스를 성공시키면서 그대로 터치다운으로 이어져 극적으로 24-20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경기에서는 시혹스 쿼터백 지노 스미스는 초반에는 잘했지만 경기 중반부터 정확한 패스 등에 실패하면서 불안을 가중시켰다. 그는 이날 경기에서 37번의 패스를 시도해 23개를 성공시키며 254야드의 전진에다 2개의 터치다운 패스를 기록했다. 하지만 2개의 인터셉션과 1개의 색을 허용하면서 팬들을 실망시켰다.
오랜 부상 등으로 결장했다 최근 복귀한 뒤에도 부상 등으로 불안했던 명수비수 자말 아담스가 이날 경기에서 큰 공을 세웠다. 5개의 태클에다 경기 막판 시혹스가 인터셉션을 얻도록 이끌어내기도 했다.
리시버 타일러 라켓도 이날 8개의 패스로 81야드의 전진을 기록하면서 결정적인 순간마다 볼을 받아내는 수훈을 세웠다.
시혹스는 이날 경기 60분 가운데 볼 점유율이 23분20초로 적었지만 다행히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올 시즌 전적 5승2패를 기록하며 NFL 서부지구 1위로 올라섰다.
NFL 서부지구에선 시혹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선두에 올라선 가운데 강력팀인 샌프란시스코 49너스가 이날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시즌 전적 5승3패로 2위로 떨어졌다.
LA 램스가 3승5패로 지구 3위, 애리조가 카디널스가 시즌 전적 1승6패로 4위를 달리고 있다.
시혹스는 오는 11월 5일 오전 10시 볼티모어 레이븐스와 원정경기로 시즌 9주차 경기를 펼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한인교계 큰별 박영희 목사 별세
- [부고] 조기승 서북미연합회 회장 모친상
- [공고] 제 35대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임시이사회 및 총회
- 워싱턴주 한인그로서리협회(KAGRO) 회원 권익과 안전 위해 최선
- “한인 여러분, 핀테크를 통한 재정관리ㆍ투자 알려드립니다”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5월 3일~ 5월 6일, 5월 9일)
- 샘 심 "한국인이라는 사실이 수치심에서 자부심으로 바뀌었다"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샛별문화원으로 한국문화 체험하러 왔어요”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시애틀 뉴스
- 시애틀 경찰관들 연봉 엄청 오른다
- 워싱턴주 스포캔 ‘색션 8 바우처’ 다시 배포한다
- 워싱턴주 차량절도 전국서 4번째로 많다
- "뇌물주면 시애틀지역 토지감정가격 낮춰주겠다"
- 시애틀 어린이병원 인종차별혐의로 또 고소당했다
- 보잉 두번째 내부 고발자 사망...미스터리?
- 13억달러 복권당첨된 오리건주민, 절반 친구에게 준다
- 워싱턴주 에버그린 주립대 반전시위 종결
- UW에도 두번째 반전시위 부대 등장했다
- 스타벅스 불매운동 타깃되면서 실적 '어닝 쇼크'
- 시애틀 롯데호텔 '미국 최고 호텔 7위' 올라
- 마이크로소프트 말레이시아에 22억달러 투자한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뉴스포커스
- 尹, 9일 기자회견 가닥…'김여사·채상병' 답변 성패 결정
- 45년 만에 누명 벗은 '거문도 간첩단' 피해자들…27억 국가배상받는다
- 조국 "檢총장 '명품백 신속수사 지시'? 주가조작 수사 덮으려 세게 하는 척"
- "김밥·떡볶이 사먹기도 겁나네"…외식물가, 35개월째 전체 물가보다 높아
- "건드리면 고소"…오피스텔 주차장 1칸 짐 쌓아놓고 독점한 입주민
- "51억 현금 투자"…임영웅, 강남 대신 '마포' 펜트하우스 선택한 까닭
- "회의록 미작성은 직무유기"…의료계, 복지부·교육부 장차관 공수처 고발
- '2000명 증원 근거' 회의록 공방…의료계 "본격적인 반전 국면 시작"
- 김진표, 채 특검법 상정…"尹 대통령 거부권 많이 행사했기 때문"
- 윤 대통령 두 번째 기자회견…'김여사·채상병·거부권' 질문 제한 없다
- '병원 문 닫을 판' 경희의료원…"내달 급여 지급 중단 고려"
- 정부24 오류 증명서 오발급 1233건…"서류 삭제, 현재 정상 발급"
- 김 여사, 어린이날 행사 불참…142일째 공식행사에 안 보여
- 정유라 "내가 국힘보다 돈값 더 해…커피 한 잔 값 후원 좀" 소송비 호소
- AI로 엑스레이 판독·신약 개발…'헬스케어' 옷 입은 카카오브레인
- '갤S24' 조기 출시 전략 성공…폴더블 신작도 효과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