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내 전선 확대·확전 책임은 이스라엘 시온주의·미국 탓"

팔레스타인을 향한 공격을 이스라엘이 중단하지 않을 경우 중동에서 전쟁이 확전할 수 있다고 이란이 경고했다.

이란 관영 파르스통신에 따르면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은 15일(현지시간) "'시오니스트(이스라엘)의 공격이 멈추지 않는다면 역내 모든 관계국들은 방아쇠를 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역내 새로운 저항 전선이 열릴 가능성과 오늘날 전쟁의 확대에 대한 책임은 직접적으로 미국과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에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하마스 측은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이 카타르에서 하마스 지도자인 이스마일 하니예를 만나 이스라엘 공격에 대해 논의하고 하마스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계속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도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과 통화를 실시,  팔레스타인인에 대한 탄압이 중단될 수 있도록 프랑스가 도움을 줄 것을 촉구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