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치스코 교황, "테러와 전쟁은 해결책 아냐" 이스라엘 사태 중단 촉구

"걱정과 슬픔으로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주시"

 

프란치스코 교황이 이스라엘과 가자지구에서 일어나고 있는 테러와 전쟁은 어떤 문제도 해결하지 못할 뿐더러 무고한 이들에게 더 많은 고통과 죽음을 가져다 줄 것이라며 공격과 폭력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8일(현지시간)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열린 주례에서 "나는 걱정과 슬픔으로 이스라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수 시간 동안 공포와 고통을 겪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위해 기도한다"며 희생자들과 그의 친지들에게 연대를 표했다.

이어 "테러와 전쟁은 어떠한 해결책도 가져올 수 없다"고 강조한 프란치스코 교황은 "많은 무고한 이들에게 죽음과 고통만 가져다 준다는 것을 알아야한다"고 했다.

그는 "전쟁은 곧 패배다. 모든 전쟁이 패배다"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평화를 위해 기도합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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