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W 전 세계 명문으로 우뚝… 세계서 26번째 좋은 대학

THE 연례 랭킹서 지난해보다 1계단 올라 

US 뉴스& 월드리포트에서도 40위로 껑충


자타가 인정하는 서북미 최고 명문인 워싱턴대학(UW)이 전세계 명문으로 우뚝 솟고 있다. 

영국 교육전문기관인 ‘타임스 고등교육’(THE: Times Higher Education)은 1일 전세계 연구중심대학을 중심으로 ‘2024세계 최고대학랭킹’을 발표했다.

이번 발표에서 UW은 전세계 25위로 선정됐다. 이는 지난해 실시됐던 2023 조사에서 26위였던 것에 비해 1계단 올라선 것이다.

특히 UW은 미국내 공립대학 가운데 4위를 기록했다. 미국내 공립대 가운데 1위는 UC버클리, 2위는 UCLA, 3위는 미시간대였다. 

THE는 전세계 108개국에 있는 연구중심대학 1,904곳에 대해 모두 13개 항목들을 평가해 대학 랭킹을 매겼다. 교육 여건과 연구 실적, 논문 피인용, 국제화, 산학 협력 등 지표를 기반으로 대학별 조사를 진행했다.

국가 및 지역별로 상위 100개 학교를 살펴보면 영국 옥스포드대학이 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스탠포드대가 2위를, MIT가 3위, 하버드가 4위, 영국 캠브리지대학이 5위를 기록했다. 

미국내 대학 랭킹을 보면 스탠포드, MIT, 하버드가 1~3위를 차지한 가운데 ▲프린스턴 ▲캘리포니아 공대 ▲UC 버클리 ▲예일 ▲시카고대 ▲존스홉킨스 ▲유펜 ▲컬림비아 ▲

UCLA ▲코넬 ▲미시간대 ▲카네기 멜론 ▲UW 등의 순위였다. 미국 대학으로만 치면 UW이 16위 정도를 차지한 셈이다. 

서울대는 지난해보다 6계단 떨어진 62위를 기록하며 2년 연속 순위가 떨어졌다.  연세대가 76위를 기록했고 카이스트는 83위, 성균관대가 145위로 뒤를 이었다.

한편 US뉴스 앤 월드리포트 최고대학랭킹에서도 UW은 평가기준이 일부 변경되면서 UW이 올해 40위로 껑충 뛰었다. 예년에는 55위 내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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