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상영 영화관, 예매 첫날 역대 최고 수입
- 23-09-03
AMC서 하루 티켓 판매액 2,600만달러 기록
다른 예매사이트서는 역대 10위권 기록해
미국 최고 인기가수인 테일러 스위프트의 콘서트 영상을 상영하는 미국 영화관이 티켓을 판매하기 시작한 첫날 역대 최고 예매 수입을 올린 것으로 파악됐다.
1일 미 최대 영화관 체인 AMC에 따르면 스위프트의 미 순회공연 '에라스 투어'(The Eras Tour) 개봉을 앞두고 예매 사이트를 연 전날 하루 동안 총 2,60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는 AMC의 역대 개봉작 중 하루 최대 예매액 기록이라고 영화관 측은 전했다.
이 공연 영상 티켓은 판매가 시작된 지 3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종전 기록인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2021년)의 1,690만 달러 기록을 깼다. 특히 아이맥스(IMAX) 상영관은 250여곳의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
미국의 영화 예매사이트 판당고는 '에라스 투어' 상영관 티켓이 올해 개봉작 중 예매 첫날 수입 최고액을 기록했으며, 역대 개봉작 중에서는 10위권 안에 든다고 밝혔다.
판당고의 23년 역사에서 예매 첫날 수입 10위 안에 드는 영화들은 '어벤져스: 엔드게임',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등이 있다.
이 공연 영상의 북미 배급을 맡은 AMC는 전날 영화관 개봉 일정을 발표하고 티켓 판매를 시작했다.
스위프트가 올해 3월부터 미국을 돌며 진행 중인 이 콘서트는 현재까지 300만여 관객을 동원하며 1조원이 넘는 티켓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콘서트 영상이 오는 10월 13일부터 스크린에 오른다고 발표되자, 당초 같은 날 개봉 예정이던 영화 '엑소시스트: 빌리버' 배급사는 개봉 일정을 일주일 앞당긴다고 밝혔다.
AMC 측은 '에라스 투어' 상영관을 더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한국 GS그룹 사장단 시애틀서 집결… MS·아마존 찾아 공부했다
- 페더럴웨이 청소년심포니 오케스트라 봄 연주회
- 올해도 시애틀서 5ㆍ18민주화운동 기념식 열린다
- 린우드 베다니교회 이번 금~토 파킹장 세일
- 유니뱅크 올해 흑자로 바로 전환, 정상화됐다
- ‘가마솥 진국’레드몬드 ‘본 설렁탕’5월 특별할인해준다
- 워싱턴주 음악협회, 44회 정기연주회 연다…“예약 서둘러야”
- [서북미 좋은 시-윤석호] 떨고 있을 때
- "한인 여러분, 구글 비지니스로 가게 홍보하세요"
- 오리건출신 한인 2세 미 해군항공학교 수석졸업
- [부고] 故김철수장로 부인 김영숙 권사 별세
- 타코마서미사,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 거행한다
- 시애틀 김명주,박희옥 작가 시조신인문학상 수상
- KWA평생교육원, 신규개설 '스마트폰 클래스' 인기 최고(영상)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토요정기산행
- 시애틀지역 인기 한식당‘스톤’(Stone) 레드몬드본점 이전 신장개업했다
- 한인생활상담소 입주할 건물 공사시작됐다
- 미국서 국내선 3시간, 국제선 6시간 지연되면 자동 환불
- 한국 연예인 홍진경, 이번 주 김치홍보차 시애틀 H-마트온다
- [부고] 강화남 전 워싱턴주 밴쿠버한인회장 별세
시애틀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은 하루에 몇마일 운전하시나요?"
- 한국 아이돌 엔하이픈 시애틀서 멋진 시구에 이치로도 만났다(영상)
- 워싱턴주, 과거 한인 포함 인종차별 주택구입제도 손본다
- 시애틀지역 본사있는 REI, 2년 연속 적자에 시달려
- 보잉 정말로 걱정된다, 채권시장서 100억달러 조달 모색
- 시애틀 연방법원, 돈세탁 등 혐의' 바이낸스 창업자 징역 4개월 실형
- UW캠퍼스에서도 친팔레스타인 시위 시작됐다
- 워싱턴주 20대 여성 "한국 인기라면 불닭볶음면 먹고 응급실로"주장
- 워싱턴주, 간호사에게 미국서 최고로 좋은 주다
- 워싱턴주 해변 2곳 미국 최고해변 25에 포함됐다
- 미국 주택보험료 23% 폭등했지만 그나마 워싱턴주 최저수준
- I-90 대로서 얼룩말 탈출 소동
- 워싱턴주 ‘워킹맘’들에게 좋은 곳이다
뉴스포커스
- '범죄도시4', 개봉 7일 만에 500만 돌파…거침없는 흥행 [Nbox]
- 박지원, 김진표 향해 "개XX" 욕설…"진심으로 사과"
- 여야 하나씩 양보한 이태원특별법…채상병특검은 '막판 줄다리기'
- 지역인재 선발 1071명→2238명…현 고2, 지방의대 입학길 넓어진다
- 초등학생도 저소득층 장학금…국민연금 '일부' 조기수령
- 저걸 왜 사냐'던 기안84 '46억' 건물…5년만에 '62억' 됐다
- 야구 국가대표 출신 오재원, 첫 재판서 마약 투약 혐의 인정
- 부산은 왜 아직 '조폭의 도시'인가?
- 하이브, 배임죄 입증 시 1000억 아닌 30억에 민희진 측 어도어 지분 인수 가능
- "집 부족하다더니" 19만 가구 과소집계…'틀린 통계'로 공급 대책 냈다
- 한 그릇에 1만6000원…'누들플레이션' 부추기는 '평양냉면 4대천왕'
- 5월은 가격 인상의 달?… 음료·생필품 줄줄이 오른다
- 대통령실, '라인 야후' 사태에 "네이버측 존중하며 긴밀 협의 중"
- "이게 진짜 삼겹살…장사하려면 기본 갖추길" 정육점 자영업자 일침
- 尹 거부한 '25만원 지원금'…이재명식 해결 '처분적 법률' 검토
- 화장품업계 중국발 악재 끝?…아모레·LG생건, 봄날 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