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지 마세요, 귀에 양보하세요"…'초코송이' 이어폰 반응 폭발

일본에서 버섯 모양의 초코과자인 '초코송이' 모양을 한 무선 이어폰 디자인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1일 일본 식품회사 '메이지'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있을 것 같지 않은 잡화' 시리즈 중 하나로 '기노코노야마 무선 이어폰' 선보였다.

기노코노야마는 우리나라에서 '초코송이'로 유명한 과자의 원조 제품으로 알려진 버섯 모양 초코과자다.

공개된 이미지에서 무선 이어폰 케이스는 과자 상자 디자인을 그대로 적용해 작은 사이즈로 재탄생됐다. 덮개를 열면 과자와 똑같은 모양의 이어폰 두 짝이 들어있고, 버섯의 윗부분이 귀에 쏙 들어가는 스피커 부분으로 디자인됐다.

('메이지' 트위터)
('메이지' 트위터)


이 제품은 메이지사가 이벤트성으로 기획한 것으로, 정식 출시 제품은 아니다.

하지만 일본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디자인 귀엽다. 진심으로 갖고 싶다", "어디서 살 수 있나요", "살 테니까 상품화해주세요" 등의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해당 트윗은 현재까지 조회수 1300만뷰를 넘어섰으며, 92000여 회의 리트윗을 기록해 '있을 것 같지 않은 잡화' 시리즈 4개 중 가장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나머지 세 디자인은 우유 모양 수정액(일명 화이트), 초콜릿 모양 우표, 아이스크림 컵 모양 휴대용 선풍기다.

('메이지' 트위터)
('메이지' 트위터)
기사제공=뉴스1(시애틀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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