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볼 당첨자 또 안나와 당첨금 8억7,000만달러

12일 추첨까지 36번 연속 당첨자 나오지 않아

5자리 맞춘 당첨자는 나와-15일 다음 추첨해 


미국에 복권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파워볼 추첨에서 또다시 1등이 나오지 않아 당첨금이 무려 8억7,000만달러로 폭증하게 됐다.

복권 당국은 12일 밤 파워볼 추첨 결과 전국에서 1등 복권이 한 장도 판매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파워볼 복권은 이날까지 모두 36차례 연속으로 1등 당첨이 나오지 않게 됐다. 

이에 따라 오는 15일 실시될 추첨의 1등 당첨금은 8억 7,000만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어제 7억 5,000만달러가 걸렸던 파워볼 1등 당첨번호는 23, 35, 45, 66, 67에다 파워볼 번호가 20이었다.

이 6자리를 모두 맞춘 복권이 전국에서 한 장도 판매되지 않았다.

다만 플로리다와 인디애나주에서는 파워볼 번호를 제외한 나머지 5자리 숫자를 맞춘 복권이 각각 한 장씩 나왔다.

이들 2장 복권의 주인들은 100만달러 정도를 당첨금으로 받게 된다.

파워볼 복권은 워싱턴주 등 전국 45개 주와 워싱턴DC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1등 당첨 확률은 2억 9,300만분의 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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