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짜리 여자아이, 타코마 공원서 총맞아

차안에 있던 용의자 포인트 디파이언스 파크서 총격

 

한인밀집지역인 타코마의 공원에 놀러갔던 9살 짜리 여자 아이가 차안에서 누군가가 쏜 총에 맞아 부상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밤 9시20분께 타코마 포인트 디파이언스 파크에 있는 오웬 비치 로드 6100블록에서 총격 사건이 벌어졌다. 당시 차량 안에 있던 용의자가 총격을 가해 길거리에 있던 9살 짜리 여자 아이가 왼쪽 팔에 총격을 받았다.

부상 당한 소녀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돼 퇴원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격하는 한편 용의자가 차량 안에서 소녀를 겨냥해 총격을 가한 것인지, 아니면 무작위로 쏜 것으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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