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도 S&P500 목표가 4500으로 상향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가 S&P500이 강세장에 진입함에 따라 연말 목표가를 4500으로 상향했다.

골드만삭스는 12일(현지시간) 보고서를 내고 “미국 경제의 연착륙 가능성이 높아지고 기업 순익도 개선되고 있다”며 "S&P500의 연말 목표가를 4500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이전의 목표가는 4000이었다.

이날 현재 S&P500은 4338을 기록하고 있다.

골드만은 "올해 주가가 랠리를 펼칠 수 있었던 핵심 동인은 생성형 인공지능(AI)"이라며 "이 호재가 S&P500 지수에 아직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고 목표가 상향 배경을 설명했다.

S&P 500은 지난주 공식적으로 강세장에 진입했으며, 역사적으로 증시는 강세장이 시작된 후 향후 12개월 동안 추가 랠리하는 경향이 있다.

앞서 뱅크오브아메리카, BMO, RBC 등도 S&P500의 연말 목표가를 상향했었다.

세계 최고의 투자은행 골드만삭스도 이 대열에 합류함에 따라 미국증시가 추가 상승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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