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시애틀 대형병원서 박테리아감염 사망자 7명으로 늘어나

버지니아 메이슨 퍼스트 힐 병원 "지난해 10월 사망자 7명 관련 가능성"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모두 31명 병원서 폐렴 구균에 감염돼 

 

<속보> 시애틀지역 대형 병원인 버지니아 메이스 병원에서 박테리아에 감염돼 사망된 것으로 추정되는 환자가 당초 4명에서 7명으로 늘어났다. 

버지니아 메이슨 프랜시스캔 헬스그룹은 28일  “시애틀 퍼스트 힐 병원에서 지난해 10월 사망한 7명의 환자가 병원에 감염된 박테리아에 의해 사망했을 가능성이 있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병원과 보건 당국은 기존에는 병원 박테리아 감염자 31명 가운데 4명의 사망자가 병원에서 감염된 박테리아균에 의해 숨졌을 가능성이 있었던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문제가 된 박테리아는 폐렴 구균인 클렙시엘라균인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에 감염될 경우 폐렴이나 혈류, 상처 감염 등을 일으켜 심할 경우 사망에도 이른다.

클렙시엘라 감염은 일반적으로 다른 질환으로 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나 면역력이 저하된 환자들 사이에서 발생한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