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트위터 로고 시바이누견으로 교체, 도지코인 35% 폭등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트위터 로고인 파란새를 내리고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코인인 도지코인의 상징물 시바이누 견을 올리자 도지코인이 35% 폭등하고 있다.

도지코인은 로고 변경 직전 0.077 달러에서 0.1046달러로 35% 폭등했다.

머스크는 도지코인이 비트코인보다 더 나은 결제 기능을 제공할 수 있다며 도지코인을 선전해 왔다. 

그는 지난 1월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와 인터뷰에서 트위터상에서 금전거래를 도지코인으로 대체할 시스템을 설계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로고가 변경된 지 한 시간이 조금 넘은 시점에서 머스크는 자신의 첫 공개 트윗으로 만화 이미지를 올렸다.

 

만화 이미지에는 경찰이 트위터의 상징인 파란새가 그려진 운전면허증을 보고 있는데, 시바이누 견이 "그건 옛날 사진"이라고 말하고 있다. 

한편 도지코인 이외에 다른 암호화폐(가상화폐)는 대부분 하락하고 있다. OPEC+(OPEC+러시아)의 깜짝 감산으로 인플레이션이 고조돼 연준이 다시 금리인상에 나설 수 있다는 우려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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